[눈TV]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같은 배우가 한국에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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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김인영 인턴기자=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재회했다. 전지현은 후배 김수현을 아낌 없이 칭찬했다.

전지현은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에서 "'도둑들'을 작업했을 때도 내공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김수현 같은 배우가 한국에 있다는 게 굉장히 기뻤다"고 김수현을 격려했다.

전지현은 또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갈 친구와 함께 작업해 나가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김수현에게 고개를 꾸벅 숙였다. 김수현도 이에 얼른 고개를 숙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이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14년 만에 찾게 된 드라마 현장에 대해 "많은 것들이 새롭긴 하지만 새롭다는 생각을 안 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반에 (드라마 현장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어떤 핑계도 용납할 수 없지만 초반에 (촬영)했던 부분이 미숙할 것 같아 그게 많이 걱정"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적응한 것 같다"고 밝힌 전지현은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는 생각과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또 자신이 연기할 톱스타 '천송이' 역과 자신을 비교해 달라는 요청에 "애매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를 통해 공개된 '천송이'는 과한 자의식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단어 실수를 하는 등 백치미를 가진 캐릭터다.

그는 "매력 있는 캐릭터는 확실한데 비슷하다고 하기에는..."이라며 말끝을 흐린 뒤 "(드라마를) 보시면 제 마음을 이해하실 것"이라며 웃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톱배우 천송이와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김수현 분)의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다. 두 사람의 사랑에 판타지를 가미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2012년 '도둑들'과 2013년 '베를린'으로 존재감을 보여 온 전지현이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2014년에도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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