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모래총부터 사포까지 총동원! 우리가 몰랐던 구제 청바지 제작 과정┃데님 워싱 공장┃극한직업┃

※ 이 영상은 2010년 4월에 방송된 ＜극한직업 - 염색 공장 1~2부＞의 일부입니다.

▶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청바지 워싱' 작업염색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기로 손에 꼽히는 청바지 워싱 작업.
청바지는 다른 염색과 달리 색을 입히는 것 보다 색을 빼는 '워싱' 작업이 많은데.
하나의 청바지가 입고 돼서 출고될 때까지 평균 24공정을 거쳐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된 육체 노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뎌야 하는 극한의 '청바지 워싱' 작업.
특히 고압으로 모래를 분사해 청바지를 탈색하는 샌드 블라스트는 단단한 무쇠벽도 단숨에 뚫어버릴 만큼 가히 위협적인데.
사방으로 튀는 모래 가루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호 장구 착용은 필수!
고막을 찢는 듯한 굉음과 숨 막히는 분진.
입과 코를 먹먹하게 하는 독한 약품 냄새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자들의 땀과 손길로 이루어지는 극한의 청바지 워싱 공정을 찾아간다.

▶ 칼부터 사포까지 총동원!
청바지 인공 손상 작업워싱으로 청바지의 색을 뺀 뒤 본격적으로 무늬를 내는 인공 손상(구제) 작업.
최대한 오래 입은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구제 작업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
요철이 있는 작업대 위에 청바지를 덧씌우고 그 위를 사포질 하면 부분 부분이 벗겨진다.
이때 사방으로 날리는 청바지 가루와 먼지 때문에 마스크는 필수.
하루 종일 선 채로 양팔에 힘을 주어 수천 번 사포질을 하다 보면 팔부터 다리까지, 온몸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는데.
칼부터 사포까지 총동원!
하나의 청바지가 완성되기까지 수천 번의 손길을 거쳐야하는 '청바지 인공 손상' 현장을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염색 공장 1~2부
✔ 방송 일자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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