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왜 자꾸 나만 따라와_반려동물 이야기[곰스토리텔러X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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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왜 자꾸 나만 따라와
➡️지은이 : 최영희, 이희영,이송현,최양선,김학찬,한정영,
➡️출판사 : 자음과모음
책소개

안녕하세요! 곰스토리텔러에요. 오늘 소개할 책은 자음과 모음에서 출간한 개성있는 목소리를 가진 일곱 작가들의  누구보다 작고 보드라운 존재이자 한없이 크고 든든한 존재인 반려동물에 관한 일곱 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소설집 "왜 자꾸 나만 따라와" 입니다.


일곱 작가가 들려주는 반려동물 이야기는 개, 고양이부터 거북이, 새 나아가 상상 속의 동물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펼쳐집니다. 이제껏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반려동물 이야기를 담은 이번 소설집은 십대가 반려동물을 통해 학교, 사회,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회복하고, 함께 성장하며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감정, 누군가를 돌보며 생기는 책임감 등 긍정적인 마음을 깨닫는 과정을 그려 냅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둘러싼 유기 혹은 방치, 생명을 키우는 것의 어려움, 반려동물을 향한 잘못된 시선 등의 문제를 다루며 이면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 최영희의 「누덕누덕 유니콘」은 반려동물보다 한층 더 밀접한 존재인 공생동물을 다룬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재하는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유니콘 대신 아무도 고르지 않는 이제 비인기종으로 사라져가는 동물인 퍼슬을 자신의 공생동물로 정해준 돌아가신 엄마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꾸 자기를 찾아오는 못생긴 퍼슬이 부끄럽기만한 재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이희영작가의 「피라온」은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경험이 있는 강아지 송이가 등장한다. 송이의 마음을 열기 위한 미르와 가족의 노력을 통해 생명을 대하고 키울 때는 결코 가볍지 않은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이송현작가의 「스위치, ON」는 캐나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야기입니다.계속된 인종차별과 편견에 지칠 대로 지친 다온이 장애를 가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바다로 나아가는 거북이를 만나게 됩니다.
네번째 이야기 최양선작가의 「냄새로 만나」는 혼자서 외롭게 자취를 하고 있는 서진이 우연히 이웃집 강아지 만나를 하루 동안 돌보며 일어나는 일을 담았습니다.
다섯번째 이야기 김학찬작가의 「고양이를 찾」은 어느 날 갑자기 집 앞에 나타난 고양이를 집 안으로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여섯번째 이야기  김선희작가의 「시벨」은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혼자 지내는 찬구가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 집, 학교 양쪽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지만 찬구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꿈꾸게됩니다.
일곱번째 이야기 한정영작가의 「돌아온 우리의 친구」는 인간의 필요에 따라 유전자 배합으로 만들어지는 반려동물 캐냥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이번 소설집은 단순히 십대와 반려동물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 가는 과정을, 교감이 주는 따스함과 그에 따른 책임감 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낭독허락을 받고 제작된 영상입니다.
➡️책보러가기 예스24https://bit.ly/2Z5yLJ7

#책읽어주는여자#왜자꾸나만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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