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의 세계유산] 79. 이탈리아_피사(Pisa) :4차례의 지진에도 피사탑은 무너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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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이라 불리는 신비한 종탑은 피사 대성당의 종탑이다.
1173년 지어질 당시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13세기에
완공 되었다. 물론 기울어진 상태 그대로다.
완공된 후에 이곳에 엄청난 지진이 4차례나 있었다.
그런데도 기울어져 있는 탑은 무너지지 않았다.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연약한 지반이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넘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약한 지반이 탑을 기울어지게 했고 지진으로 부터 탑을 보호 했던 거다.
피사의 탑은 높이 54.5m의 8층탑으로 원통형의 특이한 구조다.
각층마다 대리석 기둥을 세웠는데 대리석 기둥이 무려 207개 그리고 수많은
아치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탑 정상에는 1654년에 만든 종을 비롯하여 총7개의 종이 있다.
1990년 계속 기울어지는 탑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10년후인 2001년
10월16일 작업이 종료되었고 일반인이 탑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되었다.
피사 대성당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성당이다.
중세 유럽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건축양식을 대성당에서 볼 수 있다.
제단위의 돔의 모자이크 성화는 비잔틴 양식이고 13세기 증축된 곳은
고딕양식이다.
그리고 흰 대리석에 기하학적인 문양은 아랍양식이다.
여러 양식이 혼합된 아름다운 성당이다.
특히 제단 위 돔에 있는 모자이크에는 예수 옆에 있는 복음서를 쓴 요한을
볼 수 있는데 당시 최고의 화가 치마부에의 작품이다.
설교단은 조반니 피사노가 1302년부터 11년에 걸쳐 만들었는데 이탈리아
고딕양식을 대표하는 대단한 작품이다.
중앙의 기둥에는 신앙, 희망, 자애를 나타내는 의인상이 조각되어 있고 패널에
는 성서의 장면이 부조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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