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토 코르사 컴페티치오네 - 커리어 1탄. 람보르기니 영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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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구매한 게임이라 커리어는 한바퀴 돌아봐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후다닥 들어가봤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그 이런게임 특유의 실존인물이 나와서 커리어 시스템 설명해주는 그게 나왔는데, 이게 밑에 한글자막이 떠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비록 오타도 많고 번역도 희한하긴 하지만 영어로 표준말써있는것보다는 한국말로 오역써있는게 훨씬 보기편함... 뇌내 실시간 오역교정중............. 오프닝에서 '레이스의 첫걸음은 속도가 아닌 안전과 훈련에 있다는 것' 이라는 멘트도 좋았습니다.

1탄이라서 완전히 정말 테스트 주행만 거칩니다. 테스트라고는 해도 여기 기록이 올라가서 첫 커리어 자동차 고르는 데에 영향이 있는것같다만. ABS TCS 조절하는 법도 알아내고 자동차 세팅하는 법도 이것저것 알아내고 이게임 조작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대충 감은 익혔는데, 문제가 두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레이스 외적인 도전과제, 또하나는 레이스 내적인 내용들입니다.

외적인 문제는 화면 오른쪽 위에 있음. 여타 레이싱게임들처럼 특별한 [미션] 이 각 코스마다 있는것같습니다.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미션이 들어오는 그런 단계인거같음. 문제는 이게 그 '실시간으로 반영' 이라는 측면입니다. 달리다가 자꾸 오른쪽 위를 신경씁니다. 그러면 거기에 [너무 일관성이 없습니다!] 라고 쓰여있음. 이게 뭔말이냐면 미션 중에 '일관성 있게 3랩 주행하라' 라는 식으로 적혀있었습니다. 라인이나 속도같은거 어긋나지말고 마치 기계처럼 달리라 이말이죠. 아니 근데 사람이 살다가 실수할수도 있지 그거 하나 살짝 밀렸다고 너무 일관성이 없대 ㅠㅠ 진짜 잔혹한 게임입니다. 아 이거 게임 아니냐? 시뮬레이터냐?;;

내적으로 첫번째는 AI 들이 환상적으로 빠르다는데에 있음. 테스트 주행이라고는 해도 나름대로 열심히 달렸는데 여섯명중에 꼴찌하거나... 하위권이거나... 아근데 희한하게 야간주행은 또 드럽게 못달리더라구요. 아니 차라리 빗길을 못달리든가... 다른 AI 들은 빗길을 못달리던데 이겜은 빗길 엄청잘달리더만...

내적으로 두번째는 이 모터스포츠의 규칙 시스템에 대한 문제입니다. 테스트 주행 10분 돌고 10분 카운트 끝나면 그 바퀴만 돌리면서 그 판이 끝이 납니다. 근데 도중에 그만하고 싶으면 피트스톱으로 돌아와서 남은 시간 스킵하기, 이런 기능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없습니다. 시간 얼마안남아서 피트로 돌아와가지고는, 대기시간 여유 3분? 정도 더 주는거 멍하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거좀 휙휙넘기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이거는 제가 아직도 모터스포츠를 게임의 측면에서만 보고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불편한건 불편한거라서..........

대기시간중에 카메라 조정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게 제가 경험하기로는 역대 모든 레이싱게임통틀어서 가장 편의성있게 만들어진것같았습니다. 취향껏 고치고나서 계속 플레이해가지고 결국에는 골드로 게임 마무리했습니다. 아니 왜 골드지; 라운드 3개중에 2개를 바닥을쳤는데... 차 4륜구동 말잘들을거같은거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다음 커리어도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아세토 코르사 (Assetto Corsa) 플레이 영상 모음
   • 아세토 코르사 (Assetto Co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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