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행복] 아빠와 육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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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행복] 아빠와 육남매

2년 전, 아내가 집을 나간 뒤 홀로 육남매를 키우게 된 아빠 광복(55세) 씨. 여섯 아이들 중 첫째 순남이(16세), 넷째 미정이(10세)는 지적 장애를 갖고 있어 다른 아이들보다 신경 써야 할 게 많다. 거기다 막내 광일이는 올해 6살이 되었지만 아직 기저귀도 떼지 못한데다 말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할 정도로 발달이 느린 상황. 마음 같아선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싶지만 7식구의 생계가 광복씨에게 달려있다. 일하느라 바쁜 아빠를 도와 둘째 미영이(15세)는 끼니마다 식사를 준비하고, 막내 광일이를 돌보며 동생들 공부 봐주며 엄마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주로 동네 지인들을 도와 밭일과 청소 등 일용직을 하는 아빠 광복씨는 매번 일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수입도 일정하지 않다. 설상가상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이 24시간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 최근에는 식비와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는 상황. 아이들만 집에 두고 나가기엔 마음에 걸리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하루도 일을 쉴 수 없다. 게다가 지적장애를 가진 넷째 미정이와 막내 광일이에게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지역 특성상 치료를 받을 만한 곳도 마땅치 않다. 그마저도 막내 광일이는 아직 장애진단을 받지 않아 치료를 시작해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도 없다. 그렇다 보니 매달 큰돈이 들어가는 치료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빠듯한 살림이지만 마음 같아서는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아빠. 곧 개학하는 아이들에게 예쁜 봄옷과 신발을 사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당장 이번 달 식비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빠 광일 씨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육남매의 사연을 만나본다.

매주 수요일 밤 12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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