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세면대에서 밥먹는 전직 공무원? 경비원의 하루로 보는 노인 노동의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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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경비원 #임계장
경비원의 근로 환경 개선에 관한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비노동자들은 소위 감단직(감시단속직)이라 불리며, 근로기준법의 보호에서 벗어나 있다. 감시단속적 노동자란 생산 노동자와 달리 감시단속 업무만 하는 것으로 그들의 휴게시간은 무노동, 무임금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아파트 경비원들은 24시간 교대 근무 시스템으로, 근무하는 날에도 밥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 등 임금을 받지 못하는 시간에도 일터에 머물러야 하는 기이한 형태로 근무를 하고 있다. 화장실 변기 옆에서 식사를 하고 변기 위에 얹은 널빤지 한 장에 의지해 잠을 자고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떨어지는 지하에서 쉬는 경우도 있다.

작년 5월, 열흘 가까이 이어진 입주민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비원 최희석씨. 그의 사례처럼 경비노동자들이 입주민들로부터 갑질을 당하는 일도 번번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어디에도 하소연할 수도, 법적 도움을 받을 수도 없다. 자칫 불만을 제기했다가는 바로 해고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1년 미만의 짧은 계약 현실도 그들의 고용 불안을 부추기는 문제 중 하나다. 최근엔 6개월 미만, 3개월짜리, 1개월짜리 계약서를 쓰는 곳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재계약을 위해서는 아무리 억울하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한다. 경비원을 비롯한 노인 노동의 열악한 현실을 《시사직격》의 카메라에 담아봤다.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
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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