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는 맛이 좋은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드는 법 수제 동그랑땡

설날 명절 연휴가 딱 1주일 남았네요.
제가 자꾸 카운트다운 하는 거 같아 미워하시려나요?ㅎㅎ
명절 음식의 전 종류 중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고기 완자전이라고도 하는 동그랑땡이 가장 인기 메뉴이지 싶어요.
저희는 가장 먼저 사라지기도 하거든요.
반죽 남은 거 깻잎이나 고추 속에 넣어서도 만들어 보세요.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수제 동그랑땡 반죽부터 빠르게 모양내는 팁까지 숨어 있으니까 잘 살펴보세요.^^

동그랑땡(24개)
[재료]
돼지고기 다짐 육 300g
두부 150g
양파 다진 거 5큰술
당근 약간(다져서3큰술)
대파 흰 대 (다져서 3큰술)
청양고추 1개 (다져서 2큰술)
홍고추 1개 (다져서 2큰술)
밀가루 2/3컵(반죽 옷)

[달걀물]
달걀 2개
달걀노른자 1개
소금 약간

[양념]
달걀노른자 1개
진(=양조) 간장 1큰술
소금 1/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후추 약간
반죽의 상태에 따라 전분이나 밀가루 1~2큰술

[만드는 법]
1. 고기는 거즈나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서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해 준다.
2. 채소는 최대한 잘게 다져 준다.
3. 두부는 베보자기에 넣어서 물기를 꼭 짜 준다.
4. 부칠 때 필요한 달걀물을 풀어서 체에 걸러 준다.
5. 소금 두 꼬집 정도 넣고 예쁜 노란색을 위해서 달걀 2개에 노른자만 한 개 더 넣어 준다.
6. 고기에 채소 다진 거랑 두부, 양념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준다.
7. 동그랗게 모양을 지름 8cm 두께 1cm로 만들어 준다.
8. 바닥에 밀가루를 뿌려 준 다음 모두 완성 후 밀가루를 체에 넣고 뿌려 가면서 옷을 입혀 준다.
9. 달걀물 입혀서 앞뒤로 연한 갈색빛이 나도록 부쳐 준다.
10.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중불 정도에서 부쳐 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