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위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의 역사의 질곡을 껴안은 화천댐

[워터위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의 역사의 질곡을 껴안은 화천댐
[워터위키] 093 물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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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의 역사의 질곡을 껴안은 화천댐

화천댐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와 간동면 구만리 사이를 흐르는 북한강에 있다.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군수공장에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1939년 착공하여 1944년에 완공하였다

댐의 높이 82 미터, 길이 435미터, 총 저수량 10억 1,800만 톤의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수문 16개와 비상 방수로 5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관리한다.

화천댐의 축조로 인해 형성된 인공호수 파로호는 면적 38.9, 저수량은 약10억톤 이다.

1945년 해방 후, 38선 이북에 위치해 북한 치하에 들어갔던 화천발전소는 육 이오
전쟁 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육군 제6보병사단이 1951년 5월 용문산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의 공세를 막아냈고, 휴전 협정 막바지에 이른 1953년 7월 금성천 및 화천댐을를 두고 전투가 벌어져 무려 5번의 격전과 3번의 빼앗김, 탈환이 반복었으나, 사수에 성공하여 댐을 포함한 호수 전체가 한국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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