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도는 왜 에인션트 원의 임종을 지키지 않았을까?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모르도는 왜 에인션트 원의 임종을 지키지 않았을까?

#모르도 #닥터스트레인지 #닥스

자, 손을 치료하러 무작정 네팔로 날아간 '스트레인지'
그런 그의 뒤를 은밀하게 따라가는(한 남자가 있어~)
한 남자가 있었으니, 이 양반이 바로 '모르도'죠.

자, 우리들의 '모르도'는
시계밖에 모르는 바보
에게 줘 터지고 있는 '스트레인지'를 구해주며
마법의 세계로
인도하는 인물로 처음 등장합니다.
참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고 절망에 빠진 '케실리우스'를 데려 온 것도 '모르도'였는데요.
한 마디로, 카마르 타지 마법학교의
입학 브로커죠.

아무튼, '모르도'는
아직, 속세의 물이 덜 빠진
'스트레인지'를 교장에게 데려다주고는
최선을 다해 존나 모른 체하는데요.
왜냐하면, 이야기의 진행이나 관객의 이해를 돕는 설명충
그리고 복선을 까는
기능에 충실한 캐릭터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오만한 '스트레인지'가 열라, 빡쳐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는데요.
아무래도 '스트레인지'에게서 과거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인 거 같죠. 아무튼,
'스트레인지'의 입학 과정은
인정머리 없는 교장의 방해 속에
순조롭진 않았지만
잘 가르쳐서 사람 만들겠다는 설득 끝에
허락을 받아냅니다.

자, 이렇게 보면 '스트레인지'가 마법사가 되는데
'모르도'의 지분이 상당해 보이지만
사실, 이 모든 판때기는 교장이 설계한 판때기죠.
교장이 '스트레인지'를 왜 쫓아내고 다시 받아들였는지는
다음에 교장 편에서 알아보도록 하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모르도'는
기능에 충실한 캐릭터인데요.
편의 시설의 소개라든지
앞으로 자주 등장하게 될 마법의 소개
교장의 관한 약간의 정보
'케실리우스'가 왜 변절했는지
그리고 유물의 소개
를 가장한 자랑질
참고로, 두 사람은 '노예 12년'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과 노예 관계로 출연한 적 있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 장면의 채찍질이
조금 재밌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무튼, '모르도'는
교장의 강압적인 교육방식 때문에
혹시나 '스트레인지'가 자퇴를 하진 않을까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요.
인정머리 없는 교장에 비하면
인간미는 있는 편이죠..

아무튼, 그렇게 '모르도'의 보살핌 속에
'스트레인지'는 눈부시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이 건방지게 선을 넘을 땐
따끔하게 혼을 내기도 하죠.

자, 여기서 드디어 설명충 모드였던 '모르도'와
'스트레인지'의 갈등이 시작되며
서사가 부여되기 시작하는데요.
('케실리우스'의 등장으로 대화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지만)
평소 침 발라놨던 유물이
'스트레인지'에게 넘어가도
신입이 초고속 승진을 해도
그냥 지켜보기만 했던 '모르도'였지만
'스트레인지'가 교장을 모함하자
굉장히 화를 내죠.

우리가 '모르도'의 과거는 알 수 없지만
힘든 일을 겪었고, '스트레인지'만큼이나 예의 없었으며
'케실리우스'만큼이나 강력한 힘에 집착했던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교장의 가르침 덕분에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교장에 대한 '모르도'의 믿음은
절대적이었습니다. 새파란 신입이
함부로 입을 놀릴 분이 아니었죠.
그렇게, 두 사람의 갈등은
감정싸움으로
커져 가는데요.

하지만, '스트레인지'의 이야기는
사실이었습니다.
믿음의 벨트가 끊어져버린 '모르도'는
교장이 죽어가고 있는데도, 코빼기도 비추지 않는데요.
교장에 대한 배신감이
어느 정도 였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죠.

결국, '모르도'는 그동안 옳은 일이라 믿고 행했던
무자비한 일들마저 의심하게 되는 데요
이제는 뭐... 다 같이 죽자는 마인드였죠.

하지만, 기억력 하나는 오지게 좋은
'스트레인지'의 압박에 지가 뱉은 말에 책임을 지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죠.

자, 여기서 '모르도'와
'스트레인지'의 다른 점이
확연하게 드러나는데요.
'모르도'에겐 융통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교장은
둘의 힘을 합치라는 유언을 남긴것인데요.
'모르도'의 힘이 필요하다는 부분에서 조금 갸우뚱하실 수 있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이 없어서 그렇지
다크 디멘션의 힘을 사용하는 법사를 둘이나 제압하고
'케실리우스'에게 유효타를 날렸던 사람은 '모르도'였습니다.
근데, 딱히 전력에 도움된다는 느낌은 아니죠.

아무튼, 여기서 '모르도'는
또 한 번 배신감을 맛보는데요.
이때의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겠지만
당사자는 기억 못 하고 있으니까, 우리만의 비밀로 간직하기로 하죠.

그렇게 실연당한 판다 클럽은 도르마무가 데려가고
상황은 종료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신념을 꺾어야 했던 '모르도'는
더 이상 너네들과 놀지 않겠다고 절교를 선언합니다.
대의를 위해
살인도 주저하지 않는 것과
모두를 살리기 위해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이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내.로.남.불의 아쉬운 태도를 보이며
법사들과 등을 돌립니다.

참고로 여기서 '모르도'는
악담에 가까운 복선을 하나를 깔고 가는데요
다크 디멘션의 힘을 사용한 교장이
도르마무를 지구로 끌어들였듯이
타임 스톤을 사용함으로 서
더 큰 위험이 닥칠 거라는 복선이죠.
'로켓'이 스톤의 에너지를 감지할 정도니까
핌 입자를 복사할 정도의 과학기술을 가진 타노스도
충분히 감지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거 외에도 잔잔바리 복선도 많이 깔았는데요.
이 정도면 거의 뭐...
복선 꾸러기죠.

그리고, 복선의 회수도 아주 깔끔한 편인데요.
얼마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팽본'을 찾아간 '모르도'는
'팽본'의 마력을 뺏어가며
오랫동안 속세를 떠나 얻은 깨달음에 대해 말해줍니다.
그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똥 멍청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는지, 알 수 없지만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해 보이죠.

그렇게 법사를 노리는 빌런이 될 것을 예고한 '모르도'는
현재까진 목격되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가 일본하고 사이가 안 좋아도
외계인이 침공하면 손을 잡는 게 국룰인데
엔드 게임의 마지막 전투에도
이 녀석은 나타나지 않았죠.

배신감에 멘탈이 터져도 '도르마무'와 싸웠던
이 녀석의 성향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때문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미 사망했다
여기 어딘가 있긴 있는데, 루소 형제가 안 보여줬다 등등
소문만 무성한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펭본'이 업계에 소문을 냈을 건 불을 보듯 뻔한 일이고
어디 외딴 산속에 짱 박혀서 똥 멍청이 같은 생각 하느라
몰랐던 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등장하긴 하는데요.
일단, 다른 타임라인의 '모르도'라는 것 말고는
거의 정보가 없습니다.
과연, 우리가 아는 '모르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개봉일을 기다려 보기로 하고
오늘 '모르도'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나리께 오기 전엔
자유인이었습니다.

난 자네 목숨을
구하려는 거야!

제가 노예가 아닌 건
아실 겁니다

저는 원래 노예가
아니에요






















누가 설계한 것처럼 강도를 당하고
이때다 싶어 스테레인지를 구해주며 그의 마음에 쏙 들어가는 모르도
그렇게 카마르 타지로 녀석을 인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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