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 프랑스길 - 폰세바돈 Foncebadon에서 몰리나쎄까 Molinaseca까지 👣

올라~

저는 현재 산티아고 순례길 중,
프랑스길 여정을 걷고 있답니다.
[2019.09.30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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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 D+32 영상이구요 :)
폰쎄바돈에서 몰리나쎄까까지
오늘 대략 20 km 👣

묵었던 알베르게 숙소는
📍 쎄뇨르 오쏘 señor oso 알베르게

👉 '철의 십자가'가 유명한 이유는,
자신의 고향에서 가져온 돌과 함께 모든 걱정을 이 곳에 내려놓고서, 소원을 비는 장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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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11월의 첫 날!
기분이 버라이어티했던 것 같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저만의 깨달음을 얻고서 기분이가 좋아졌어요. :)

그 당시에는 의미가 없는 줄 알았던 것들도
결국에는 내가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자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내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원석삼아 나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너무나도 예쁜 마을에서 기분좋게 머물게 되었고 :) 한국을 좋아하는 주인 아저씨와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아는 대만 언니를 만나 즐거웠는데

웬걸, 갑자기 몸에 베드버드 자국들이.....😨😰😱
으아아아ㅏㅏㅏㅏ
그래도 계속 가야겠죠!
나는 끝까지 갈테야👊👊👊

부엔 까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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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성장 모험을 즐기는 트래블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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