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7~190704 라디오 - 김이나가 말하는 박효신과의 공동 작사 방식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180117~190704 라디오 - 김이나가 말하는 박효신과의 공동 작사 방식

2019.07.04 라디오 언급
2018.01.17 TV 언급
2018.09.19 라디오 언급
2019.02.15 라디오 언급

효신씨랑 같이 작업하는 건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효신씨가 가사를 쓰는 스타일은 좀 독특해요

네 효신씨는 무엇에 대해 쓸 것인지
그 부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요

그냥 좀 작사를 하기 전에 많은 얘기를 하고 싶어 해요
근데 항상 본인은 어떤 완성된 메세지를 갖고 있어요

그니까 가사에 들어가는 디테일의 문제인 거예요
표현이나 어떤 말투와 자세, 태도를 쓸 것인지 뭐 그런 것들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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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씨랑은 공동작업을 주로 해요
그래서 같이 정말 그 친구는 또 공동작업이

저는 원래 공동 작업을 그렇게 많이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하더라도 좀 따로 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친구는 마주 앉아서
얘기를 해야 돼요 얘기를 하면서
근데 하면서 저도 많이 늘은 게 그 사람의 이야기를 만드는 조금
그런 스킬이 특화되어지는 느낌이 있어요 한 아티스트 이야기를

저도 예외예요
효신씨 만큼은 그렇게 작업하려고 하는 게
정말 배울 게 한두 개가 아니라 정말 솔직히 최고잖아요

근데 그 친구는 어느 정도냐면요 누구한테 부탁받아서 축가를
가야 될 일이 있을 때 데모를 녹음을 해요, 가이드를
그래서 모니터를 해요 자기가
뭐 "다행이다"라는 곡을 자기가 처음 불러보기 때문에
계속 연습을 하고 그걸 녹음을 해서 저에게 들려줍니다
"누나 이거 저 다음 주에 축가로 부를 건데 어때요?"하고

아니 다른 건 다 빈틈투성이에요
인간적이고
허술하고 뭐 잃어버리고 막 이러는데
노래만큼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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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제 박효신씨가 작업하실 때 얘기를
굉~장히 길게 나눠야 되는 스타일이라서

한 번은 그 친구가 이제 해외에 있어도 그걸 켜놓고 각자 이제
하다가 끊고 이러는 게 아니라 그냥 켠 상태에서 각자 하는 거예요
타자기 소리 막 들리면서
그런 식으로 하니까 몇 시간 넘게

이제 본인이 생각해놓은 게 워낙에 많은 친구예요 그래서 저는 약간
어떤 면에서는 테크니션으로서 좀 도와주는 입장이거든요

그니까 자기 감성들을 이제 막 얘기를 하면 그걸 이렇게 풀어볼까
저렇게 풀어볼까 그런 작업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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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씨 같은 경우가 좀 작품을 하기 전에 사적으로 잘 모르던
친구였어서 작품을 위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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