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 사회주택이? 파리의 사회통합 실험 (KBS_336회_2023.12.09.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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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 17세 알제리계 소년이 경찰의 총에 사망하자, 파리 외곽에서 시작된 폭력 시위가 파리 전역으로 확산됐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직후에도 대통령이 특별 담화를 발표할 만큼 파리 북부 및 외곽의 사회적 불안정은 파리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입니다. 이에 올림픽을 위해 도시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파리는 일부 지역에 몰려있는 공공주택을 파리 전체에 분산해서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공공주택 비율이 파리 북부 19구, 20구에서는 40%를 넘지만, 파리의 전통적인 부촌 6~8구는 5%도 채 되지 않는 실정을 개선하겠다는 것. 동시에 공공주택이 외곽에 집중되어 있어 발생하는 사회적 빈곤층의 낮은 도심 서비스 접근성을 이번 공공주택 프로젝트를 통해 개선하겠다는 의도가 있습니다. 물론 세금 낭비 논란부터, 사회적 계층/빈부 격차로 인한 파리 도심 거주민들의 거부감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는 상황. 올림픽을 맞아 새로운 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파리, 그들이 시도하는 야심찬 공공주택 실험을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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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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