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와 올케부부가 평화롭게 함께 살 수 있는 집 짓기. 하나이면서 두 개인 지혜로운 집 ‘중목구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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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가는, 청주의 한 마을. 서울에서 긴 직장생활을 하다가, 은퇴를 하고 비로소 고향땅에 내려와 여유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박완순 씨. 어렸을 때부터 한옥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던 그는, 한옥과 비슷한 분위기가 감도는 중목구조 집을 지었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무려 5m가 넘는 높은 층고부터 시선을 끈다. 게다가 천장에 드러나 있는 굵은 나무의 골조들은, 한옥의 대들보와 서까래를 연상케 한다.

그나저나, 이 집에서 독특한 건 굵은 나무만이 아닌데…. 겉보기엔 하얗고 기다란 집에, 박완순 씨와 그의 아내인 김대순 씨만 사는 게 아니었다. 다름 아닌 박완순 씨의 누이인 박옥순씨도 이 집에서 거주 중이라는데... 아무리 허물없이 친한 가족이라고 한들, 무엇보다 시누이올케 사이가 한 집에서 복작거리며 사는 게 불편하진 않을까?

하지만 그들은 불편하지 않다고 말한다. 바로,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내부 구조 때문이라고 하는데…. 미적인 디자인과, 서로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내부 구조! 함께 살면서도, 함께 살지 않는 라이프의 스타일을 반영한 그 곳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입이 마르도록 박완순씨가 극찬하는, 중목구조 집의 장점! 과연, 중목구조 집의 어떤 매력이 박완순 씨를 그토록 만족시켰을지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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