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재구성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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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침 마크 리퍼트 미 대사가 초청강연회 자리에서 피습을 당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12cm 길이의 과도에 얼굴을 깊숙히 찔려 무려 80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사건이 벌어졌던 건지, 오늘 아침 강연회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을 재구성해봤습니다.

오늘 아침 세종문화회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마크 리퍼트 대사 초청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7시 반 쯤 도착했는데요, 본격적인 강연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과 함께 조찬을 나누는 다소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강연대 바로 앞에 있는 헤드 테이블에서 중요 인사들과 함께 식사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는 민화협에서 주최하고 협회 사람들만 참석하는 작은 강연회였기 때문에, 회원들이 리퍼트 대사의 테이블로 가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리퍼트 대사의 테이블에서 바로 왼쪽 대각선에 앉아 있던 김기종도 리퍼트 대사를 찾아갔습니다.

김기종은 리퍼트 대사에게 악수를 청해 일어나기를 기다렸다가 준비했던 칼을 꺼내 순식간에 봉변을 가했습니다.

[인터뷰:목격자]
"(리퍼트 대사가) 일어나자마자 어떻게 이 친구가 힘이 센지. 엎어트리면서 여길 칼인지 면도칼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해서 한 5cm가량 해서 피가 확 나더라고요. 그래서 경찰을 빨리 부르라고."

조찬의 첫 순서로 서빙된 수프를 미처 한술 뜨기도 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리퍼트 대사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들도 상황을 잘 파악하기 어려웠을 정도였습니다.

모두가 식사에 집중해 주변을 신경쓰지 못하는 바로 그 순간을 이용한 겁니다.

[인터뷰:장윤석, 새누리당 의원]
"수프가 나오는 그 시점이었어요. 그 시점인데 리퍼트 대사가 테이블 가운데 앉으시고 제가 바로 왼쪽에 앉았습니다. 수프가 나온 그 시점에 6번 테이블에 앉아 있던 범인이 순식간에 헤드 테이블쪽으로 와서 통역 있는 리퍼트 대사의 오른쪽으로 오면서 무슨 소리를 지르면서 리퍼트 대사에게 달려들었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평화롭던 강연회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리퍼트 대사의 테이블에는 칼에 찔려 흘린 피가 미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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