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와 다운 증후군 딸, 조현병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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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586회 MBN 230218 방송 [시린 겨울 속 엄마의 꿈]

✓기부 방법 (~2023.05.15까지, 목표금액 달성 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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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희 씨 가족
오늘도 황영희(50) 씨는 불면증에 시달리며 밤을 지새웁니다. 조현병으로 인한 불안 증세로 계속 집안을 돌아다니며 보내는 하루하루. 뇌경색으로 왼쪽 손발이 마비돼 입원 중인 남편 성모(63) 씨와 한시도 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다운증후군인 딸 다정(31) 씨까지. 과거엔 가내수공업으로 약간의 생활비를 벌었다는 세 식구. 이제는 그마저 불가능해,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폐기물이 방을 한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20대 아들과 세대 분리가 돼있지 않아 기초수급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치료가 시급한 두 모녀의 건강 상태
매달 나오는 남편과 딸의 장애 수당 130만 원이 소득의 전부. 병원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다정 씨지만, 기름값이 없어 난방을 제대로 떼지 못해 두꺼운 옷을 뒤집어쓰며 버텼던 겨울. 모녀의 치아 상태도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영희 씨는 어금니가 모두 빠져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딸 다정 씨 또한 치아 상태가 심각합니다. 그렇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맘 편히 진료 한 번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다정 씨의 시력 역시 많이 낮지만, 안경 하나 맞춰주지 못하는 엄마 영희 씨의 가슴은 미어집니다.

“그저 세 가족이 먹고 살 정도만 돼도…”
두꺼운 옷을 껴입지 않아도 되는 봄이 오고 있지만, 날이 따뜻해질수록 영희 씨의 마음은 서늘해집니다. 당장 3월에 집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보증금 200만 원으로는 갈 곳이 없어 걱정인 상황. 간간이 해오던 미싱 일마저 못 하게 되자 식당에서 일하려고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불안 증세 때문인지, 적응이 느려 늘 퇴짜를 맞기 일쑤였습니다. 이러다 딸하고 둘이 길거리에 나앉는 건 아닌지 두렵다는 영희 씨. 세 가족이 진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여러분의 마음이 보금자리가 돼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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