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징비록 - 신립 김형일, 탄금대 전투에서 조선의 운명 걸었다. 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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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탄금대 전투에 참여한 일본군의 병력은 1만 5천 정도였다. 반면 조선 군사들은 총 8000여명이었으며, 그 중 기마병은 3천명이었다.

이를 들은 고니시 유키나가(이광기)는 "만만치 않군. 이제서야 전투다운 전투를 해본다"라며 전략에 신중을 기했다.

조선 군영의 신립(김형일)은 "말의 간격을 벌려 총알을 피해 달리고, 조총 사정거리가 안되는 곳에서 활을 쏴라"라며 고니시 유키나가의 군대를 막을 방법을 부하들에게 지시했다.

이어 신립은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우리, 장부답게 전쟁에서 뼈를 묻읍시다"라고 목숨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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