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기운차다 지리산 아랫동네 경남 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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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끝자락이자 세 개의 도를 아우르는 어머니의 산, 지리산.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지리산의 품 안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 첩첩산중 자리 잡아 언뜻 삶이 험하고 고될 것 같지만 저마다 자연에 감사하며 욕심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동네. 지리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기운찬 동네와 그 속의 사람들을 만나러 산청으로 쉰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동네 한 바퀴 053.2019.12.14. 기운차다 지리산 아랫동네 경남 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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