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탄광촌이었던 강원도 '태백' 마지막 탄광이 문을 닫는 날까지, 아버지의 시간을 기록할 것이다... (KBS_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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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생사(生死)가 순식간에 갈라지는 사투의 장. 검은 땀, 검은 눈물이 흐르는 곳, 탄광. 1980년대 중반.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이후, 많은 탄광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1세대 산업전사로 치열한 삶을 살아온 광부들의 땀과 눈물도 잊혀져가고 있다. 10여년의 긴 시간 동안... 사라져가는 탄광과 광부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온 한 남자가 있다. 어쩌면 그에게 ‘광부’라는 이름은 숙명인지도 모른다. 그의 고향은 한때 검은 노다지를 찾아 온 사람들로 북적였던 국내 최대 탄광촌, 태백. 그의 아버지도 태백에서 평생 광부로 살았다. 그가 담아온 사라져가는 탄광과 광부의 삶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가족을 지켜온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이자, 이 땅에 모든 광부에게 바치는 땀과 눈물의 헌시(獻詩)이며, 우리가 기억해야할 치열했던 희망의 역사다. 마지막 탄광이 문을 닫는 날까지... 그의 카메라는 아버지의 시간을 기록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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