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개선 3주 프로젝트의 놀라운 결과 - (2017.6.21_625회 방송)_당뇨병, 식습관을 고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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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식습관을 고쳐라 ]

[ 원고정보 ]
-6년 전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오세국 씨. 보험 설계사로 6년째 일하고 있는 그는 잦은 회식 자리로 인해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은 작심삼일에 그치곤 한다. ""그동안 검진을 받아봤는데 당뇨병도 당뇨병이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서 피곤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제 생각에는 합병증 형태로 당뇨병이 시작된 것 같아요"" 당뇨병 진단 이후에도 회식 자리를 벗어나기 어려운 오세국 씨.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최효숙 씨. 그녀는 10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았지만 달콤한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예전에 비해 간식량을 줄였으니 혈당 관리에 문제없을 거라 생각한다. ""음~ 맛있어! "" ""먹는 것에 사람이 욕심나더라고요. 나 그런 적 없었는데 먹는 것 때문에 상처받을 줄 몰랐어요. 당뇨병 때문에 상처지"" 당뇨병 진단 후에도 식습관 개선이 힘든 최효숙 씨.
-마트에서 일하는 최영찬 씨. 자리를 비울 수 없다보니 식사를 제때하기란 어려운 일이다.식사를 할 때도, 주로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시킨다는데. ""식사 나오면 10분 안에는 다 먹는 것 같아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당뇨병 관리에 애를 먹는 최영찬 씨.
-당뇨병 진단 이후에도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지 못한 세 사람을 위해 영양교육이 마련됐다. ""먼저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끔 채소 반찬 같은 것을 먼저 드시고 그다음에 저희가 중심으로 생각하는 어육류, 곡류 반찬들을 드시게 되면 아마 조금은 더 수월하게 식사량 조절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한 연구에 따르면 균형 잡힌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은 당뇨병의 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식단관리는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박세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 혈당의 관리 정도를 가장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음식 조절입니다. 여기에다 식사 조절을 같이 하시게 되면 식사 조절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굉장히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혈당 조절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이미 당뇨병 약을 쓰고 있는 경우라도 약을 줄이거나 조절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는 큰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조절은 당뇨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관리에 도전한 최효숙 씨. 그녀는 평소 당도 높은 디저트를 끊지 못해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나름의 아이디어로 절충안을 마련해 식단관리에 힘쓰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호두 파이를 못 먹는 대신에 여기에 호두를 넣어서 ‘호두가 파이다’ 생각하고 한 입 먹으면 ‘음, 호두를 씹는구나!’ 이렇게 느끼면 기분이 좀 좋아지더라고요"" 과거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던 최효숙 씨. 이젠 식사 후에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그전에는 운동 많이 했죠. 숨쉬기 운동, 밥 먹기 운동, 걸어 다니면서 쇼핑하기 운동 이런 거. 그런데 이렇게 운동 삼아 운동하는 건 별로 안 좋아했어요""
-업무 때문에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데다 많은 양을 빠른 시간 내에 먹었던 최영찬 씨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이게 예전에 제가 쓰던 밥그릇이에요. 근데 보통 여기에 밥을 뜨면 이렇게 한 공기를 뜨는데 여기에 먹어도 한 공기고 이렇게 작은 곳에 먹어도 한 공기라서 ‘어차피 한 공기 먹었다’라는 생각으로 밥을 먹으면 포만감도 조금 더 생길 것 같아서."" 10분 만에 끝나던 식사시간을 20분 이상으로 늘리고, 식사량은 줄였다. ""배가 빨리 꺼져도 긍정적으로 ‘원래 이런 거다’ 라는 생각을 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조금 더 긍정적으로
-평소 잦은 회식으로 식단관리를 하지 못했던 오세국 씨는 운동 시간을 늘렸다. ""좀 덜 먹으려고 하는 것. 그다음에 운동은 지속적으로 하는 것, 그 두 가지만 잘 지켜도 당뇨병을 잘 이겨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평소 먹는 음식의 조리법을 바꾸고 양도 줄이는 등 식습관을 개선한 참가자들. 혈액검사와 의료진과의 상담이 진행됐다. 3주간,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의 혈당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조금 신경을 쓰셔서 그런지 혈당은 일단, 오늘 아침 혈당과 당화혈색소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중성지방, 고지혈증은 많이 호전되셨어요. 근데 제일 중요한 게 식사 습관 개선을 이번에 짧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습관이 돼야 해요. 그래서 계속 유지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
-짧은 기간의 노력이었지만 몇몇 지표에서 변화가 있었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오세국 씨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고, 최효숙 씨 역시, 당도 높은 간식을 줄이자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떨어졌다. 최영찬 씨는 당화혈색소의 변화는 없었지만 몸무게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
박세은 교수(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대사증후군의 지표가 좋아진다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이 호전된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봐서는 혈당 조절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부러 줄여먹으려고 생각하고 밀가루로 만들어진 걸 되도록 덜 먹으려고 했는데 그 유혹은 여전한 것 같아요""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참 험난한 길이에요. 어렵고 험난한 길""
""싸움까지라고는 생각 안 하고 어차피 제가 잘못한 거고 제가 잘못해서 걸린 거니까, 제가 (건강한 습관을) 지켜나가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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