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15] 바라지축원(작곡:한승석 / 재구성:신문범 / 소리·안무:박성희) - (사)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 열두 번째 정기연주회 '축원'

공연명: (사)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 열두 번째 정기연주회 '축원'
일시: 2017년 12월 15일(금) 저녁7시30분
장소: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문의: 051-583-7958

프로그램
-바라지축원 (작곡:한승석 / 재구성:신문범 / 소리‧안무:박성희)
소리‧안무: 박성희(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 (사)박성희판소리보존회 이사장)
장구(바라지) - 한승석(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교수)
가야금 - 서영호( (사)내벗소리 민족예술단 예술감독)
대금 - 허유진(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정단원)
피리 - 이재혁(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정단원)
해금 - 조윤경(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수석단원)
아쟁 - 김애리(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부수석단원)
정주 - 정영진(부산광역시 문화재 위원)
꽹과리 - 이경희 / 장구 - 이현서, 강우담, 박찬희
소리북 - 박상영, 이충인 / 징 - 권두솔, 이창효, 김성환

이 곡은 ‘바라지’ 팀의 원곡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진도씻김굿 중 제석굿은 죽은 사람이 아닌 산 사람을 위한 거리다.
제석신의 유래는 고대 인도의 신 인드라(Indra)로, 인드라가 불교의 호법신 제석천이 되고,
이 제석천이 우리나라의 민간신앙으로 유입되어 수명과 곡물, 번영을 주관하는 신으로 받들어졌다고 한다.
'바라지축원'은 제석굿 중에서 이 시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축원의 내용을 추출하여
소리로 다시 짜고 무의식(巫儀式)과 춤을 적절히 배치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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