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스페셜 – 마도3호선의 비밀 / KBS 2012.10.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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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충남 앞바다에서 발견된 마도 3호선은 최초로 온전한 형태로 발굴된 고려 배였다. 이 마도 3호선 속 목간(木簡) 37점은 새로운 고려의 역사를 증언해 줄 실마리가 되고 있다.
마도 3호선에서 발견된 목간을 통해 고려 무신정권의 베일을 벗긴다!

마도 3호선은 언제 침몰된 것인가?
마도 3호선에는 총 37점의 목간이 발견된다. 이 목간들이 마도 3호선의 침몰 시기를 알려주는 단서가 되고 있다.
목간에 적힌 수취인 중 이름을 알 수 있는 세 사람, 신윤화, 유승제, 김영공은 누구인가? 사료를 통해 살펴본 결과 이들은 고려 무신정권 막바지 정권을 잡은 김준의 측근들로 밝혀졌다.

마도 3호선 안에는 무엇이 들었나?
마도 3호선 발굴 결과, 홍합과 전복을 이용해 만든 말린 식재료와 젓갈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고급 한약재인 사슴뿔과 함께 다량의 홍합 족사(털)이 발견됐다. 출토된 유물을 통해서 본 마도 3호선은 전반적으로 고려귀족들의 다양한 먹거리를 싣고 가다 충남 태안 마도 앞바다에서 침몰됐다. 과연 마도 3호선은 어떤 목적을 띄고 있었던 것일까?

고려 배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마도 3호선
800년 만에 빛을 보게 된 고려 선박, 마도3호선. 선수와 선미는 물론, 돛대 하단구조까지 배의 모습이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경우는 우리나라 전통 선박 수중발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제작진은 발굴 당시 그렸던 실측도를 바탕으로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마도 3호선을 복원해본다.

마도 3호선과 삼별초
배의 맨 뒷부분에서 목간 하나가 추가로 발견됐다. 상어뼈가 들어있던 상자와 함께 발견된 이 목간에는 기존 문헌에는 없었던 삼별초의 세부조직과 운영실체를 말해주는 최초의 기록이 담겨 있었다. 그동안 몽골과 대항하여 마지막까지 투항하지 않은 군대로 알려져 있었던 삼별초! [역사스페셜]에서는 마도 3호선에서 발굴된 목간 37점을 통해 그동안 가려져왔던 고려 무신정권과 삼별초의 새 역사를 추적한다.

역사스페셜 119회– 마도3호선의 비밀 (2012.10.25.방송)
http://hi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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