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D역사스페셜 – 고려 충선왕, 티베트로 유배된 까닭은 / KBS 2006.2.1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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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선왕의 티베트 유뱃길을 따라가다
티베트는 북경에서도 4,200킬로미터 떨어진 이역만리!
원 황제가 충선왕에게 불경을 공부하라는 명목으로 토번, 지금의 티베트 살사결 지방으로 ‘귀양’을 보냈다. 가는 데만 반년이 걸린 1만 5천리 유뱃길! 지금도 교통이 불편한 험난한 길을 되짚어, 충선왕이 머물렀다는 티베트 샤카사원을 찾았다.
한 나라의 국왕이 먼 이국땅 티베트까지 유배를 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충선왕이 원 황제 쿠빌라이의 외손자가 된 까닭은?
당시 원의 영토는 서쪽으로 모스크바를 거쳐 이라크에 이를 정도로 광활했다. 원은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며 제국주의적 대외팽창에 주력했다. 고려 역시 결국 원과 조공 책봉의 강화를 맺었지만, 고려는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바로 분명한 국경선과 나라 이름을 지켜낸 것! 원의 세계 정책에 있어 유일한 일이었다. 또한 고려 태자와 원 황제 쿠빌라이의 딸인 제국공주의 결혼도 성사된다. 충선왕이 쿠빌라이가 아끼는 외손자로 태어나기까지,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진 걸까?

아버지를 두고 충선왕이 왕위에 오른 이유는?
충선왕은 어려서부터 고려와 원을 오가며 쿠빌라이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4세 되던 해, 충선왕은 왕위에 오른다.
선왕이 죽어야 세자가 왕위에 오르는 것이 관례, 왜 충렬왕은 충선왕에게 직접 왕위를 넘긴 것일까? 원 간섭기라는 어려운 시기에 왕이 된 충렬왕은 원의 간섭을 받으면서도 자주권을 지키려 애썼다. 충렬왕의 어떤 면이 원의 미움을 사게 되었나?

충선왕, 원제국의 2인자가 되다
충선왕 역시 왕위에 오른 지 불과 8개월 만에 폐위된다.
표면적인 이유는 충선왕의 비인 원나라 계국공주의 시기.
충선왕이 폐위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폐위된 후 원에 머무른 충선왕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원에서 정치적 기반을 다진다.
과연 충선왕은 어떤 방법으로 원의 신임을 되찾아 심양왕에 책봉되기에 이른 것일까?

고려 왕좌를 비웠던 충선왕, 그의 개혁성과와 한계는?
충렬왕 사후 다시 고려 국왕에 오른 충선왕. 이미 심양왕에 봉해진 그의 권력은 더욱 막강해진다. 그런데 왕위에 오른 충선왕은 1년을 고려에 머문 뒤 다시 원으로 돌아간다.
고려의 국정운영은 교지를 내려 전하는 ‘전지 정치’로 대신했다.
원에서의 정치적 기반이 고려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 충선왕.
그러나 결국 원의 정치적 역학관계에 휘말려 결국 유뱃길에 오른다. 충선왕의 선택을 오늘의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HD역사스페셜 37회 – 고려 충선왕, 티베트로 유배된 까닭은 (2006.2.17.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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