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들의 엄마가 돼줄 수 있겠니?” 데이트 3일째에 고백한 튀르키예 남편! 한국♥튀르키예 국제가족의 러브스토리|왔다! 내 손주|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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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남자의 이미지를 싹 바꿔버렸다?! ‘육아의 神’ 등극한 튀르키예 남편
앞치마 두르고 케이크 굽는 ‘베이킹 파파’의 등장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한국♥튀르키예 국제가족의 하루. 갓난아이가 있는 다른 집과 마찬가지로 이 집 역시 인생 7개월 차 노아의 칭얼거림이 온 가족의 모닝콜이라는데. 노아가 잠에서 깨 투정을 부리자마자 출동하는 건 다름 아닌 튀르키예 아빠 오누르 씨.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는 듯 한쪽 팔로는 아이를 안고, 나머지 손으로는 분유를 타기 시작하는데. 아내가 집을 비울 때도 노아를 어르고 달래는 건 온전히 아빠의 몫! 이제는 누가 봐도 육아에 일가견이 있는 ‘육아의 神’이 되었단다.
사실 처음부터 오누르 씨가 이토록 육아에 열정적이었던 건 아니다. 먼 나라 한국에서 자신을 믿고 튀르키예로 이주한 아내 수정 씨를 위해 자신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단다. 튀르키예의 남편/아빠들이 가부장적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손수 육아와 살림에 적극 참여한 것. 그래서인지 이제는 웬만한 튀르키예 가정식과 디저트도 직접 만들 정도의 금손 보유자가 됐다는 후문! 오누르 씨의 노력 덕에 수정 씨는 낯선 나라에서의 적응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았단다.
 
깍두기를 샐러드처럼 먹는 한국♥튀르키예 2세…“한국인 맞네!”
“고기를 왜 먹어야 해요?” 역대 최초 ‘채식 지향’ 손주의 등장!
 
한편 날이 갈수록 한국 음식에 진심이 되어간다는 이가 있으니, 여섯 살 꼬마 숙녀 아이셰수가 바로 그 주인공. 엄마 수정 씨가 한국에서 가져와 아끼고 아껴 둔 깍두기를 밥도 없이 샐러드처럼 집어 먹는가 하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한국 라면에 푹 빠졌단다. 간장달걀밥·라면·깍두기 중 100% 한국식으로 차려진 밥상 앞에서 아이셰수의 젓가락질은 쉴 틈이 없는데.
그런데 희한하게도 간장달걀밥만큼은 먹지 않는 아이셰수. 심지어 “난 달걀 먹기 싫어!”하며 거부 의사를 밝히기까지 하는데. 바로 닭이 낳은 달걀을 먹고 싶지 않다는 것! 여섯 살 손주가 이처럼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게 된 데는 다 이유가 있단다. 튀르키예의 명절 ‘쿠르반 바이람’ 기간, 우연히 도살장에 끌려가기 직전에 놓인 동물들을 본 아이셰수. 그때 본 동물들의 눈망울을 잊지 못해 그 후 육식을 지양하고 있다는데.
 
역대급 금손이 나타났다! ‘튀르키예 가정식’ 달인 할머니 등판
 
촬영 기간 중 한국♥튀르키예 국제가족의 집을 찾은 반가운 손님이 있으니, 바로 할머니 클리치 네지미예 씨(53세). 바다와 고원이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 ‘메르신’에서 사는 할머니는 오로지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차로 10시간 거리를 달려왔다는데.
맞벌이인 아들 부부를 위해 기꺼이 황혼 육아를 자처한 할머니, 집에 오자마자 폭풍 손맛을 뽐내기 시작한다. 첫 손주 아이셰수를 키울 때도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였다는 그는 둘째 손주 노아를 위해서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유식을 만드는데. 목동에게서 공수한 신선한 우유와 갖은 채소, 견과류로 맛을 낸 튀르키예 이유식을 맛본 노아의 반응은 어떨까?
튀르키예 가정식 달인 할머니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흔히 ‘천상의 맛’이라 비유되는 카이막까지 집에서 직접 만들기 시작한 것! 물소 젖을 젓고 또 저어 만든 무방부제 홈메이드 카이막, 과연 그 맛은 어떨까?
 
한국행 D-1, 갑자기 전해진 비보에 ‘눈물 바다’... 엄마에게 무슨 일이?
 
한국♥튀르키예 국제가족의 한국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날. 엄마 수정 씨는 한국에서 걸려 온 전화를 받고 눈물을 터뜨리는데. 자신을 늘 아껴주고 따뜻하게 대해준 외할아버지(아이셰수·노아의 증조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것. 튀르키예 집은 순식간에 눈물 바다가 되고 엄마 수정 씨는 둘째 노아를 한 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을 마음 아파하며 오열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침통함이 가득한 상황, 과연 가족들은 무사히 한국의 조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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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왔다! 내 손주 - 튀르키예의 채식 요정 아이셰수
📌방송일자: 2024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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