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06~200904 가수들이 박효신 노래를 잘 안 부르려고 하는 이유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160706~200904 가수들이 박효신 노래를 잘 안 부르려고 하는 이유

00:00 2016.07.06 성시경 TV 언급
00:09 2020.05.29 성시경 TV 언급
00:23 2019.11.11 성시경 라디오 언급
00:58 2019.06.10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김이나 라디오 언급
01:40 2020.09.04 임영웅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언급
02:41 2019.05.05 펜타곤 진호 개인 방송 언급
03:34 2020.03.14 몬스타엑스 민혁 개인 방송 언급
03:41 2011.05.11 유희열, 10cm 라디오 언급
05:13 2016.08.27 업텐션 우신(김우석) 라디오 언급
05:33 2019.05.05 NCT 도영 개인 방송 언급
06:07 2019.12.06 정승환 TV 언급
06:34 2019.06.10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김이나 라디오 언급
07:25 2020.08.08 김이나 TV 언급

* 2012.10.17 한양대 실기 시험 심사위원이었던 박효신 앞에서
박효신 노래를 부른 수험생이 있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
근데 저는 아까 말씀하는 것 중에 좀 놀랐던 게
'어 이 노래(희재) 나한테는 좀 어려운데'라고
생각하셨다고 했잖아요

성시경 씨한테 어려운 노래가 있어요?

그럼요
키가 일단 제일 문제고요

아 높으면

저는 ㄴㅇ 씨나 박효신 씨의 곡은
그 키로는 부를 수가 없어요

ㄴㅇ 씨의 "바람 기억"을
제가 콘서트 때 부른 영상이 떠돌아다니던데
키를 3개인가 4개인가 낮춘 거예요

그래도 저한테는 목에서
피가 나오는

그니까 고음을 올라가는 가수들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얘기를 한 거죠
노래가 해석이 어렵다기보단

낮춰서 부르면 부를 수는 있죠

물리적인 부분들



-

이거 녹음하시면서 새삼 또 박효신 씨가, 익히 알고 계셨겠지만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느끼셨었다고 말씀해 주셨었잖아요

아 이 노래 진짜 어려워요

어떤 부분? 노래를 안 부르는 사람이
모르는 어려움이 또 있을 것 같아서

이게 생각보다 키가 높아요
낮은 키의 노래가 아닌데 박효신 씨 버전을 들어보시면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정말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정말 가사 고대로의 느낌을 전달하려고
많이 노력하셨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그 키로 불렀을 때
편안하게 부르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버전을 들어보시면
목에 핏대를 세우고

Seems like I belong here
ㅋㅋㅋㅋ

-

박효신 선배님 노래 한 번 해달라고
아 박효신 선배님 노래 건드는 거 아니라고 배웠는데

박효신 선배님 노래 건드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네 많은 분들께서 공감을 하신 거예요 아마

왜냐하면 박효신 선배님 노래가 되게 어려워요
그 선배님만의, 박효신 씨만의 그 감성과 보컬 테크닉이
진짜 따라 하기가 너무 힘든 테크닉이어서

누군들 안 그러겠습니까
누구 노래인들 따라 하기 쉽지가 않죠

그래도 하나 하자면 제가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때였나?
"눈의 꽃"이라는 곡을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
완전 망했었거든요

그 망곡, 아니 노래가 망곡이라는 건 아닙니다
그 망한 곡 제가 한 번 살짝

(눈의 꽃 부름)

오 연습 좀 하면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불러봐서 좋네요 참
근데 언제 불러도 박효신 씨의 노래는 정말 어려워요
구사하신 테크닉이, 감정들이

뭔가 되게 많이 연구를 하지 않으면
쉽게 부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아마 노래하시는 분들께서도
쉽게 시도를 하지 않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

이거는 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배님이죠
박효신 선배님!

근데 박효신 선배님 노래는
어디 가서 하는 거 아니라고 했어요

그게 있어요
저는 이제 (보컬) 선생님이었을 때
오디션을 하는 친구들을 레슨 하기도 하고

아니면 이제 회사에 가서 회사에 이제 평가하는 친구들을
레슨 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 좀 피해야 하는 곡이
박효신 선배님 곡이에요

왜냐하면 잘해도 본전이라는 말을 쓰거든요
ㅋㅋㅋㅋㅋ

왜냐하면 목소리가 너무 뚜렷하시고
확실하고 그래가지고

암튼 그렇습니다
이제 오디션을 보시는 분들은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박효신 선배님 노래는 부르면 안 된다
왜냐하면 원곡이 너무 짱이기 때문에

-

"눈의 꽃"이요?
너무 어려운데 "눈의 꽃"은

"눈의 꽃"은 그래서 웬만하면 안 부르고 싶은데
일단은 신청해 주셨으니까

이거 키가 되게 높아요
생각보다

이거 봐요
내가 안 된다 했잖아

너무 어려워요 이거는
자 다시, 다시 다른 거

이거는 안 될 것 같아
이거는 너무 높아요

-

먼저 그럼 박효신 씨의 노래를 청해볼 텐데요
박효신 씨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주시죠

어 요즘 좀 거의 한 몇 달째
굉장히 부담스러운 분들만 계속 맡고 있어서

이번에도 부담스러워요
저번 주가 듀스였어서

이번에 왠지 좀 듀스보단 후배 격의 뮤지션이기 때문에
마음의 짐을 좀 덜지 않을까 했었는데
막상 또 곡을 듣고 연습을 하다 보니까

아 저번 주에 무조건 이겨서
무조건 ㅅㅅㄱ을 골랐어야 됐는데
ㅋㅋㅋㅋ

거기다가 박효신 씨 목소리는
색깔이 너무 진해

너무, 너무 진해서요
저희 지금 들려드릴 노래가 굉장히 유명한 곡인데
"동경"

이 노래
눈물 펑펑 흘리거든요

박효신 씨가 굉장히 그 간절히, 강렬히 열망하는
그 동경의 마음을 담은 노래인데
제가 아무리 불러봐도 그 강렬함이 없더라고요

제가 하면 좀

찌질합니다

네 좀 구걸하는 느낌 있잖아요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되냐고

'한 번만 뒤돌아 가시다가
신발 한 번 흘리시면' 뭐 이런
되게 약간 변태적이고

"동경"이 굉장히 좋은 가사인데

그럼요
이게 김동률 씨 곡이에요

네 그래서 가사도 너무 좋고
곡도 너무 좋아서

근데 제가 부르니까
약간 좀 방송 나오면 안 될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이런 거는 여기서만
들을 수 있는 거니까요

근데 박효신 씨 음역대가
굉장히 또 높고 넓어요

네 그래서요

그거 때문에 카포를
이리 옮겼다가 저리 옮겼다가

키를 맞춰보느라고
아 그렇군요

-

아니 나중에 복면가왕 나가면
우신 씨 박효신 거 한 번 해주세요

아 저 너무 좋아해가지고요

소몰이는 안 되시나요?

아 근데 좋아해가지고
제가 박효신 선배님 노래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아 그래요?
팬이니까

네 좋아하는,
좀 그런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나중에 진짜 불후의 명곡에서 박효신 씨 노래 멋있게 한 번
재해석해서 불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 그리고 맞어
박효신 선배님 노래 나오잖아요

아 진짜..
"Goodbye" 티저 보신 분?

아 정말
미쳤다 미쳤다

우리 진짜로
나는 딱 그 생각이 들었어요

와 저도 박효신 선배님 노래 나오면 막
약간 커버해보고 싶고 노래 따라 불러보고 싶고

뭔가 막 커버해 주시는 분들 많잖아요
근데 이번에는, 이번 노래는 진짜 아무도 건들지 말자
진짜

ㅎㅎㅎㅎ

'진짜 이번 노래는 그냥 진짜 우리 듣자'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와 진짜 우리 건드리지 말자ㅋㅋㅋㅋ

-
공연장에서 (박효신 씨를)
만난 적도 있죠?

한 번 제가
공연하실 때 뵈러 갔었는데

제가 제 공연에서 한 번
이 노래를 커버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 영상 봤다고
고맙다고

아 고맙다 그랬어요?

그 얘긴 안 하셨어요 사실

ㅋㅋㅋㅋ

그냥 봤다고만 하셨어요
감상은 말씀 안 하시고

어떻게 할까?
효신 씨가 이 방송 자주 보거든요

안 좋아하시지 않았을까

에이~ 효신 씨 그런 사람 아니에요
걱정하지 말아요
-

그래서 되게 좀 부담스럽기는 했죠
박효신씨 노래 잘못 건드리면 이 업계에서는
거의 뭐 매장당한다는 소문이 있어가지고ㅋㅋ

맞아요

근데 저도 거의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와 근데 이걸로 가왕 2연승 하셨을 때 그 방송되는 바로 그날도
저희는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박효신 씨랑

아 지금 새 앨범 준비하고 계시죠?

네네네

아 같이 작업하고 계셨구나

네 제가 이 사실을 막 알리며
난리 났다, 미쳤다 이러면서 들려드렸어요

"너무 잘하신다고, 너무 멋있으시네요. 와 진짜 목소리 힘 보세요"
막 이러면서 좋아하셨습니다

아 방송 이후에?

그쵸 방송된 거 보고

참 감사한 일이네요
그래서 뭐 좀 어떻게 칭찬을 많이 하시던가요?

아 많이 하셨어요
으핳하ㅏㅏㅏㅏㅋㅋㅋ아우 너무 좋아하네 심야에

-

우선 효신 씨가
되게 좋아하겠다

왜나하면 후배들이 본인 노래를 커버를
잘 안 한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어요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고

그래서 누가 커버를 해줬다 그러면
되게 반가워하면서 찾아보는 그런 스타일인데

100% 이 노래도 찾아보고
분명히 저한테 너무 멋있었다고 얘기가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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