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천의 시인 천상병의 곁을 30년 넘게 지킨 아내 목순옥씨. 시인의 유고 1년 전, 인생을 아름다운 소풍처럼 살았던 부부의 소소한 일상 (KBS 199210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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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천상병(千祥炳).

1930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났으며, 1945년 귀국하여 마산에서 성장한 그는
마산중학교에서 교사로 있던 시인 김춘수의 눈에 띄어 문학계에 발을 디디게 된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인이자 평론가로 활동을 하던 중
유럽 유학을 다녀왔던 친구로부터 술 한 잔 얻어먹고 막걸리 값을을 받았는데
이 일이 빌미가 되어 1967년 동백림 사건으로 끌려가 고문을 받게 된다.
6개월 뒤 선고유예로 풀려나지만, 고문의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에 병이 든다.
사람들에게는 기이한 생김새와 그 특유의 기행으로 유명한 천상병 시인.
가난과 고통 속에서도 천상병은 어린애같은 순진무구함과 삶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를 쓴다 .
이런 그가 있기에는 1972년 결혼한 아내 목순옥씨의 숨은 희생이 있었다 .
보통의 부부와는 다르게 만나고 다르게 생활해야 했던 부부를 통해 예술과 삶.
천상병 시인은 1993년 지병으로 죽기 전까지
아내의 지극한 보살핌에 힘입어 왕성한 창작 활동을 보였습니다

1992년 10월 20일 [현장기록 요즘사람들] 방송 하이라이트입니다

그녀의 삶이 역사입니다.
Her story is HE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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