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증후군은 없다! - 페인랩이 말하는 통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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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AIN LAB입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 유치원생도 이상근 증후군을 알 정도로
이상근 증후군은 유명합니다.
기본적으로 척추의 신경압박 흔히 말해 디스크는 아닌데
엉덩이 쪽 통증이 있는 경우를 이상근 증후군이라 말하는데요,
논문을 찾아보면
원인이 달리기, 걷기, 장시간 앉기, 외상 등으로 모두 이상근 증후군에 영향을 준답니다.
그러면 달리지 않고 걷지 말고 오래 앉지 않으면 치료인가요?
음.. 우리 몸은 회복력이 좋기 때문에 충분히 잘 쉰다면 저절로 치료가 되긴 합니다.
그러나 해외 논문 리뷰에서는
“이상근 증후군은 좌골 신경통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논쟁이 단골로 나옵니다.

그럼 이상근 증후군이 정확히 뭘까요?

syndrome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 자체가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는 걸 의미합니다.
아픈 부위가 좌골신경과 가까운 이상근에 있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운동을 많이 하고 단발적으로 아픈 엉덩이 통증은
이상근 스트레칭을 해주면 잘 풀립니다.
문제는 이상근 스트레칭을 해줘도 그때뿐이고 오랜 시간 계속해서 불편한 환자분들입니다.

원인을 이상근이 부어서 좌골신경을 압박 한다든지로 생각하면 이상근의
압박을 줄여야한다고 접근할 수 있는데 실상 해보면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환자분들이 이상근이라는 근육에 매몰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손상이 나오는 곳을 치료하지 않고선 이상근 스트레칭으로 호전될수 있는건 한계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좌골신경통에 이상근 증후군이 포함됩니다.
이 좌골신경통의 원인은 허리와 골반을 잡아주는 인대 부위나,
골반과 천추를 이어주는 천장관절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이런 연부조직들이 손상을 입게 되어 염증들이 분비가 됩니다.
이 염증들이 좌골신경 및 여러 신경들을 자극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이상근 증후군을 겪은 분들 중에 한 부위가 아니라
‘여기 눌러도 아파요, 저기 눌러도 아파요’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이미 골반 및 엉덩이 근육 층 전반에 염증이 침범한 경우이며
신경들을 자극하는 경우입니다.
환자분들은 그 신경이 지배하는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고,
감각신경까지 자극이 된다면 저림 증상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사실 이 단계까지 오면 손상 범위가 너무 많기 때문에
모든 부위에 침 시술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시술이 들어가게되면 혈액이 공급되어 회복기전이 일어납니다.

환자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무조건 휴식입니다.
걸을 때 골반의 트위스트가 일어나면서 염증들이 더욱 분비됩니다.
심해진 상태라면 손상으로 보고 쉬어야 합니다.

2. 과도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더 악화시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걷는 것과 스트레칭을 하면
일시적으로 몰려있는 염증들이 주변으로 확산이 되어
단일 면적당의 염증 압력이 줄어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좋아지는 건 일정 부분입니다. 그 이상으로 호전되지는 않습니다.

3. 증상의 호전 전에는 근력운동을 피해야합니다.
흔히 근력을 강화시키면 통증이 덜 할거라고 합니다.
전혀 아닙니다. 증상이 심화되고 고착화 된 분들의 경우는
계속 운동을 하셔서 안낫는 것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 이상근 증후군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PAIN LAB 이었습니다. :)

#이상근증후군 #이상근스트레칭 #엉덩이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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