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늙은호박탕] 샛노란 늙은 호박, 죽만 끓여 드시지 마시고 호박탕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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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입니다.
두렁두렁 노란 호박도 지천이겠지요.
겨우내 호호 불며 먹는 뜨거운 호박죽도 제 맛이지만, 밥 먹을 때 함께 올리는 뜨끈한 호박탕도 일품입니다.
스님들 밥상에서 고이 옮겨왔으니,
우리집 밥상에 샛노랑 겨울국으로 오르기를 바래봅니다.

찬 바람 이는 이 순간도,
맘은 풍요롭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해인 두손 모둠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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