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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유튜브의 "정유미TV" 를 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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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울혈은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에게서 생기는데 특히 출산 초기 신생아를 키우는 시기에 흔히 발생합니다. 엄마 유방에서는 항상 모유가 만들어져 아가가 먹으면서 비워지게 됩니다. 그런데 만들어진 모유를 다 비우지 못하게 되면 유방에 젖이 차서 땡땡하게 붓습니다. 이것을 울혈이라고 합니다.

울혈이 생기면 유방이 붓고 무지하게 아픈 것이 특징인데 아파서 젖 물리기 힘들고 유방이 팽팽해져 아기가 젖을 물기도 힘들게 되어 젖을 제대로 먹이지 못해 울혈은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단 울혈이 생기면 악순환으로 더 심해지기 쉽다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울혈이 생기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울혈이 생기면 젖먹이기 힘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울혈이 생기면 불과 몇일 만에 모유의 양이 확 줄어들어서 완모를 하기 힘들어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울혈을 막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모유를 열심히 먹이면 됩니다. 충분히 다 비우면 울혈은 생기지 않습니다. 사정상 젖을 제대로 먹이지 못할 경우는 아프지 않을 만큼이라도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 모유가 갑자기 늘어날 때 모유만 먹이지 않고 분유를 같이 먹이는 경우 만들어진 모유를 다 비울 수 없어서 울혈이 잘 생깁니다. 특별한 의학적인 이유가 없다면 젖만 먹일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엄마와 아기가 하루 종일 24시간 모자 동실하고 엄마 품에서 아기를 키우면서 아기가 먹고 싶어하면 바로 젖을 물리는데 하루 8-12번 정도 수유하고 한번에 15분 이상 젖을 물리고 신생아 시기에는 밤에도 4시간 이상 자면 깨워서라도 젖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후 산후조리할 때 도와줄 사람없으면 조리원 이용하는 거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더라도 하루 종일 24시간 모자동실하고 엄마의 품에서 아기를 키우는 것이 아기의 애착형성에도 중요하고 아기를 자동모드로 키우는데도 정말 중요하고 모유수유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당연히 유방울혈을 막는데도 24시간 엄마 품에서 아기가 먹고 싶어할 때 바로 먹이고 한번에 충분히 먹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의 울혈은 모유수유중에 생길 수 있는 흔하지만 예방이 가능한 응급사항입니다. 생후 3일 경 젖이 갑자기 돌기 시작하면서 모유가 확 늘어나는데 아기가 엄마 품에 살면서 바로 바로 젖을 비우지 못하면 울혈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울혈이 생겼다는 것은 현재의 상황이 아기가 젖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젖을 제대로 비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울혈은 신생아 때부터 24시간 모자동실하고 모유 열심히 먹이면 예방 가능한 병이란 것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울혈 #유방통증 #모유수유

배경음악은 Bensound로부터 Standard Licence를 구입하여 사용 허가를 받은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