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반이 반한 바베큐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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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주말은 정말 힘들고 재밌게 보냈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사냥개 라이카 금옥이와 함께
임도를 따라 산책을 했습니다.
금옥이는 촬영 당일 생후 95일째 되는 날이였습니다.
3개월이 넘는 시점부터 금옥이는 냄새를 맡는
모습이 이제 성견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금옥이는 주인과의 교감과 사냥본능을 잘 키우며
사랑스러운 사냥개로 매주 거듭나고 있습니다.

금옥이와의 산책이후 집앞에 있는 잘익은
보리수 열매를 맛봤습니다.
새콤달콤 약간 떫은 맛이 좋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8시부터 집앞 논에서 잘키운
모를 경운기에 실어 모심을 논으로 전부
이동을 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중노동 중에 중노동 입니다. 물기를 머금은 모판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농사일은 나태해진 이대로의 정신을 한번씩
번쩍들게 만드는 인생의 가름침을 줍니다.

오늘은 너무 고생을 많이해서 힘들었지만,
평소 이대로가 꼭 해보고 싶었던 항아리바베큐
해먹는 날이라 피곤해도 영상을 미룰수가 없었습니다.
집안 아지매께 얻은 항아리로 항아리 밑에 타일홀쏘로
구멍을 3개 뚫어 항아리 바베큐의 숯불이 꺼지지않고
잘타도록 했습니다.
숯을 담을 숯통도 깡통에 구멍을 내 만들었습니다.
고기걸이는 스텐 철사를 밴딩하여 끝을 쪼삣하게
전동숯돌로 가공해 만들었습니다.

항아리바베큐 요리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높은 숯불의 온도로 인해 항아리가 갈라거나
터질수가 있기때문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산에서 황토를 캐와서 항아리 밑에 황토를 깔아
항아리가 높은 온도의 숯을 견디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숯의 밑부분이 터진게 아니라,
항아리 뚜껑이 높은 열로인해 갈라졌습니다.
미쳐 생각지 못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사용하지 못할만큼 갈라지진 않았습니다.

오늘 고기는 돼지우대갈비, 양고기숄더랙, 닭다리
이렇게 3종류를 준비했습니다.
고기는 항아리의 크기, 숯불의세기, 고기의 두께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고기가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수시로
확인해서 먼저 익은고기부터 먹으면 됩니다.

항아리에서 구운 모든 고기는 완변하게 부드러웠습니다.
이래서 항아리베베큐 항아리훈제구이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요즘 항아리바베큐에 빠져 당근마켓 거래에
항아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한번쯤은 해 먹어 볼만한 바베큐입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집안 형님과 반전주 막걸리에
시골에서 먹는 스타일로 막거리 한잔했습니다.
항아리에서 구운, 양고기, 닭다리, 돼지갈비
순으로 형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서울양반이 항아리바베큐를
먹고 무슨 이런 맛있는 고기가 있냐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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