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다락방J의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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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 채널을 시작한 게 2019년 11월 5일이니까 만 4년하고도 한 달이 넘어가네요. 같은 형식으로 책을 소개하다 보면 여러분이 지루해하거나 식상해하지 않을까 싶어 그동안 채널 안에서 나름 다양한 시도를 해왔었죠? 제가 고르는 책 대신 여러분이 추천해주시는 책을 소개했던 [나의 인생책] 코너도 있었구요, 배우들과 같이 단편 소설을 골라 옛날 라디오 극장처럼 진행했던 [인생극장] 코너도 있었네요. 이렇게 해서 책읽는다락방에 올린 책이 467권이니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책도 참 많이 봤습니다. 책을 고르느라 살펴본 책까지 치면 이보다 훨씬 더 많겠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책을 고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더라구요. 신간들을 살펴보다 보면 ‘이 책은 제목만 다르지 예전에 소개한 책 내용과 많이 비슷한데..’ 이런 경우가 많아지다보니까 이 책을 소개해야하나 갈등이 생길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구독자분들이 제 채널의 모든 책소개를 다 봤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슷한 내용의 책을 또 소개하는 게 제가 먼저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남의 이야기 말고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고 싶은 제 이야기를 전해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J의 storytelling’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에 2번 정도 책 소개 대신 이 코너로 여러분을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이 많이 성원해주시면 더 자주 이 코너로 만날 수 있겠죠.
그럼 J의 스토리텔링, 그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음악 작곡/연주 [그린,쉼_green rest]
   / @green_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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