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스마일 캔디’ 이보미의 드라이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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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21승을 거둔 이보미(35)가 올해를 끝으로 일본 무대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그동안 일본 투어 활동에 대해 고심해왔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 시즌을 팬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은퇴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보미는 2011년 JLPGA투어로 건너가 일본여자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5년과 2016년 12승을 몰아치고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했고, 특히 2015시즌 7승을 거두며 한 시즌2억3049만엔을 벌어들여 일본남녀골프를 통틀어 한 시즌 최다상금기록을 세웠다.

특히 그를 따르는 ‘팬덤’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보미가 ‘루키’로 데뷔한 2011년 경기 중에도 늘 웃는 모습에 반한 일본인들이 이보미의 ‘팬클럽’을 결성했고 모임을 가졌다.

대회장으로 이동 중 이 소식을 들은 이보미는 연습라운드를 거르고 비행기를 타고 팬클럽 모임을 방문에 자신의 애장품을 기증하고 돌아갔다.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팬들을 대하는 모습에 홀딱 반해버린 팬들은 이보미의 가족이 되었다.

스타덤에 올라서도 변하지 않는 이보미의 행동은 일본선수 뿐 아니라 일본여자골프의 흥행에 디딤돌이 놓았고 이제는 전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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