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꽃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시낭송]꽃

‘시 한 편이면 상처도 꽃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꽃 위에 향기와 노래를 얹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마음을 내려 놓으시고
시와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봉경미 손모음^^♡
영상문의
이메일[email protected]

~~~~~~~~~~
낭송,영상:봉경미
음악:손방원팬플룻
제목:다시 계절이
https:   •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 손방원 팬플룻 연주, panflute,so...  




시/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무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꽃#김춘수#김춘수꽃#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