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GSX-S1000GT 시승기+하야부사,카타나,R1000R까지 20분에 다 보여드림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스즈키 GSX-S1000GT 시승기+하야부사,카타나,R1000R까지 20분에 다 보여드림

00:00 인사
00:55 하야부사 옵션파츠 소개
02:33 R1000R 옵션파츠 소개
03:25 뉴 카타나 뭐가 달라졌나?
04:54 S1000GT 시트포지션&인터페이스
13:11 뉴 카타나 시승기
14:51 하야부사 시승기
17:29 R1000/R 시승기
18:09 S1000GT 시승기

넉 대 중에 카타나를 가장 먼저 탔는데 포지션때문에 꽤 힘들었다. 포지션도 그렇고 서스펜션이 가장 단단해서 노면 충격을 전하는 게 가장 솔직했음. 라이드 바이 와이어로 바뀐 스로틀 바디는 출발할 때 확실히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 1단에서 살짝 밍기적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아예 사라짐. 퀵시프터도 들어가 편해졌는데 다른 3종 오토바이랑 느낌이 약간 다름. 무엇보다 스트로크가 짧아 아래위로 발목 움직일 때 뭔가 확실히 밀어 올리거나 내리밟는 느낌이 약함. 라이딩모드는 라이드 바이 와이어로 바뀌면서 반응성이 확연히 좋아져서 그런지 모드 간에 차이가 큰지 잘 모르겠음. 카타나만의 상징성이나 디자인에 꽂히면 선택할 수 있겠지만 오늘 넉 대 중엔 가장 색깔이 확실한 기종.
그 다음에 하야부사를 탔는데 역시 하야부산 좋더라. 모든 게 고급스러운데 무엇보다 승차감이 자동차로치면 대형 세단처럼 부드럽게 안정적. 신기한 건 속도를 올릴수록 땅바닥에 딱 달라붙는 모습이 꼭 옛날 벤츠 차 같음. 190마력이라는 고출력에도 불구하고 차의 움직임은 신경질 하나 부리는 것 없음. 다만 중량과 덩치에는 익숙해질 필요가 있음. 무게가 있다보니 급가속을 하더라도 가볍게 튀어나가는 게 아니라 묵직하게 튀어나가는 모습인데 굼뜨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되게 응축된 모습이 쭈우욱 이어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크린은 45만원이나 하지만 고속에서 엎드렸을 때 바람을 막아주는 능력이 탁월. 브레이크는 꼭 앞뒤 연동 브레이크인양 뒤가 들린다거나 하는 느낌없이 잠수함처럼 밑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되게 신기함. 아쉬운 건 힐 홀드인데 이게 오르막길에서만 되고 내리막길에선 안됨. 또 해제하려면 스로틀을 열면 스스로 풀리는 게 아니라 앞브레이크 레버를 두번 연거푸 당겨서 해제해야 함. 가장 이해안되는 건 힐 홀드 된 상태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빼면 해제됨. 이럼 뭔 의민가 싶음.
세번째로 탄 건. R-1000/R인데 이번 투어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음. 다시 타보니 더 좋게 느껴짐. 200마력 넘는 힘을 갖고 이렇게 앙칼지면서도 부담없이 담백하게 만들 수 있나 싶음. 요 시무라 배기는 아주 추천아이템인데 이젠 홈페이지에선 빠졌음. 리터급 슈퍼스포트 바이크인데 다가오는 무게, 움직임은 미들급에 그칠만큼 타는 사람에게 편함. 그런데 또 몰아붙이면 몰아붙이는 대로 다 받아줘서 온종일 즐겁게 탈 수 있음.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라이더의 체력을 쭉쭉 빨아먹는 게 아니라는 점. 장거리까진 몰라도 연료탱크 가득 채우고 비울 때까지 달리는 건 문제 없을 듯.
오늘의 주인공인 GSX-S1000GT를 마지막에 올라타자마자 드는 생각은 아주 편한 자세라는 것. 다리를 땅에 짚든 풋페그에 올리든 자연스러운 자세가 나옴. 상체를 세우고 타는 것도 이유지만 시트도 푹신한 편이고 서스펜션도 부드러워 속도방지턱이나 불규칙한 노면을 만날 때 스트레스가 적다. 엉덩이, 허리가 피곤한 일이 없음. 그렇다고 마냥 물침대처럼 부드러운 게 아니라 적당한 탄탄함까지 갖고 있어 스포티하게 달리기에도 충분. S1000과 비교를 해보더라도 이 정도면 박스만 떼면 충분히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처럼 탈 수 있을 느낌. 보통 이런 장거리 투어러들은 편한만큼 자극적이지 않아 한 번 타고 내리면 또 타고 싶은 생각이 잘 안 들었는데 S1000GT는 스포츠 성향이 꽤 있어서 라이딩이 되게 즐겁고 풍성하게 느껴지는 게 가장 큰 장점. 연비는 정확히 측정하지 못했지만 19L 가득 채우고 교통상황만 좋으면 400km가까이 갈 수 있지 않을까? 이건 차주분들이 댓글 남겨주시면 좋겠심더. 라이딩한 날 온도가 23도 내외로 최적이었어서 엔진 발열은 거의 느끼지 못함. 이 부분도 댓글 남겨주심 감사하겠심더. 계기판만 칼라로 바뀐 게 아니라 버튼의 조작감이 눈에 띄게 좋아짐. 눌리는 게 정확하고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함. 배기음은 심심하긴 함. 사이드박스 때문에 처음엔 좌우로 기울이는 게 자유롭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이, 그리고 잘 뉘여짐. 퀵시프터의 작동감도 괜찮음.


스즈키 GSX-S1000 GT
엔진형식 I4
배기량 999cc
최고출력 152@11000rpm
최대토크 10.809kgf.m@9250rpm
시트고 810mm
휠&타이어 120/70ZR17, 190/50ZR17(앞, 뒤)
총중량 226kg
연료탱크 19L
연비 16.39km/L
기본가격 1831만원

스즈키 GSX-R1300 하야부사(2021)
엔진형식 I4
배기량 1340cc
최고출력 190@9700rpm
최대토크 15.29kgf.m@7000rpm
시트고 800mm
휠&타이어 120/70ZR17, 190/50ZR17(앞, 뒤)
총중량 264kg
연료탱크 20L
연비 14.9km/L
기본가격 2337만원

스즈키 GSX R1000/R 블랙에디션
엔진형식 I4 수랭식
배기량 1000cc
최고출력(ps) 202/13200
최대토크(kgf.m) 12.0/10800
변속기 6단 수동
시트고 825mm
휠&타이어 120/70 ZR 17M/C, 190/55 ZR 17W(앞, 뒤)
공차중량 203kg
길이 2075mm
연료탱크 16L
연비 16.9km/L(WMTC)
이산화탄소 배출량 NA
기본가격 2376만원

스즈키 뉴 카타나
엔진형식 I4
배기량 999cc
최고출력 152@11000rpm
최대토크 10.809kgf.m@9250rpm
시트고 810mm
휠&타이어 120/70ZR17, 190/50ZR17(앞, 뒤)
총중량 214kg
연료탱크 12L
연비 16.39km/L
기본가격 1752만원

시승차는 모두 스즈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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