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시험은 다 쳤는데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이란 아빠의 귀화 도전기｜다문화 휴먼다큐 가족｜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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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되고 싶은 레자 씨
본인 스스로 한국인이라 말하는 레자 씨.
서류상으로도 완벽하게 한국인이 되기 위해,
그는 지난 5월에 한국귀화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늦어도 이번 가을에는 한국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레자 씨에게
돌아온 법무부의 답변은, 국적취득 과정에서 서류가 미비하니
일 년을 더 기다리라는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국적 취득에 필요한 시험까지 합격한 레자 씨는 실망감이 크다.
그를 더욱더 조바심 나게 만드는 것은 아이들의 국적문제이다.
현재 아이들은 서류상 한국에 엄마가 없는 아이들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엄마의 관계를 설명하려면 관련된 모든 서류들이 총출동해야 한다.
이러한 답답함을 풀고자 레자 씨는 다시 한 번,
관할 출입국사무소에 아내와 방문해 그 이유를 들어보려고 하는데….
과연, 레자 씨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 올 수 있을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 - 유쾌한 삼사미 레자 씨의 한국인 도전기
📌방송일자: 2012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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