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정리하고 잘 지어진 헌 집을 샀다ㅣ미대 출신 부부가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를 싹 뜯어고쳐 바꾼 집의 황홀한 인테리어🏡ㅣ경량 목조주택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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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탐구 집🏡 | 집 짓기, 재야의 고수를 찾았다
❚ 2024년 10월 22일 방송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오래된 전원주택 단지. 아무리 찾아봐도 특별한 집은 없을 것 같은데...? 마을을 둘러보다 넝쿨식물이 우아하게 기둥을 타고 올라간 목조 주차장이 있는 집을 발견한다. 곳곳에 빈티지한 감성을 뿜어내고 있는 이 집은 2년 전 서울의 아파트를 팔고 이 집을 사서 전부 손수 뜯어고쳤다는 유송열, 성희 씨 부부의 합작품이다.

부부는 왜 빈티지로 리모델링했을까? 깔끔하고 모던한 백화점 취향이었던 성희 씨는 연애 시절 하루가 멀다하고 청계천이나 황학동 시장에 데리고 다니던 남편 덕에 차츰 빈티지, 레트로 감성에 빠져들게 되었단다. 남편 송열 씨는 부모님이 고물상을 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낡은 것, 오래된 물건이 주는 감성을 사랑했고 지금도 거실엔 고등학생 때부터 모아왔던 엔틱 카메라들이 전시되어 있을 정도다. 그런 남편의 취향 덕에 빈티지에 스며든 아내. 집안 곳곳에 아내의 아이디어와 남편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단다.

둘 다 조각을 전공한 미대 출신 부부. 그래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고 무언가를 손으로 만드는 것에 두려움이 없지만 건축 전문가는 아니기에,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감은 어설프고 자잘한 실수도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도 빈티지라서 티가 잘 안 나고 마음도 너그러워진단다. 무엇보다 목수도 아닌 남편을 고수의 반열에 오르게 한 건 아내 성희 씨의 남편을 향한 무한 칭찬과 신뢰. 남편 송열 씨는 아내의 과감한 아이디어와 한결같은 지지를 연장 삼아 오늘도 어디를 또 고쳐볼까 궁리한다고. 아이디어 뱅크 아내와 만능 금손 남편의 합작품인 빈티지 하우스를 만나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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