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오일’, 항산화 성분 및 오메가9 함량 높아…발열점 높아 튀김에도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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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아보카도 오일’이 화제다.  지난달 방송 ‘좋은 아침’에서는 아보카도 오일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전형주 식품영양과 교수는 “아보카도 생과에 들어있는 오메가9지방산 함량이 아보카도 오일보다 12배 많다”고 입을 열었다.  뿐만아니라 오일로 압착하는 과정에서 오메가 3, 6, 9 함량과 함께 흡수율도 좋아진다고.  특히 멕시코 베라크루스 대학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대사질환을 유도한 실험 쥐에게 아보카도 오일을 투여했더니 나쁜 콜레스테롤이 23% 감소했다.  ‘좋은 아침’ 실험에 의하면 아보카도 오일의 불포화 지방산 덕분에 돼지기름이 물에 용해됐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할 때는 채소와 함께 먹는 것도 좋다. 항산화 성분 흡수율이 증가한다고.  특히 아보카도 오일의 경우 발연점이 가장 높아 튀김이나 구이요리에 활용하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보카도 오일에는 등급이 있다. 아래는 아보카도 오일 등급.  엑스트라 버진: 최고 아보카도 원과를 처음 압착한 기름  버진: 온전한 원과를 압착한 기름  퓨어: 색과 맛이 덜한 기름을 재가공  블렌드: 올리브유와 아마씨유 등 다른 기름과 섞은 아보카도 기름    / @newsbd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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