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특별하지 않지만, 우리 둘이 만나서 특별한 거잖아요." 사람이 무서운 유기견과 따뜻한 보호자님의 만남ㅣ유기동물 입양ㅣ유기견입양ㅣ유기견 입양후기ㅣ입양 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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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긴장한 채 구석에 웅크려있던 아이
알리는 사실 들개들 무리에서 구조된 아이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사람을 경계하고 무서워하던 녀석
보호자님은 그런 알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알리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준 보호자님
보호자님의 애정어린 돌봄 속 알리는 차차 마음을 열어갔습니다

보호자님의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세상을 향해 나가는 알리

"특별한 애를 데려와서 특별한 관계가 되는 게 아니라 얘도 특별하지 않고 나도 특별하지 않지만, 우리 둘이 특별한 거잖아요. 그런 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봤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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