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서서 작업해야 하는 작업자들, 한 명이 하루에 들고 나르는 무게만 무려 20톤! 명맥이 끊길 위기의 기와 전통을 계승하려는 사람들│기와 공장│극한직업│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온종일 서서 작업해야 하는 작업자들, 한 명이 하루에 들고 나르는 무게만 무려 20톤! 명맥이 끊길 위기의 기와 전통을 계승하려는 사람들│기와 공장│극한직업│

※ 이 영상은 2014년 11월 19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기와 만드는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비와 바람을 막는 단순한 용도로 사용됐던 기와는 한옥의 발달과 더불어 외적인 면도 발전해왔다.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지붕 있는 집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요즘도 멋과 실용성을 두루 겸비한 기와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게 그 이유다. 하지만 한 장의 기와가 지붕 위에 놓이기까지는 수많은 사람의 땀과 정성이 필요하다. 공장에서 기와를 제작하는 직원들, 하늘과 맞닿은 지붕 위에서 작업하는 기와장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월이 좋아져 기계로 기와를 찍어내고, 기중기로 재료를 나르지만 과정마다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이들은 하루에도 수만 번, 무거운 기왓장을 들고 나르며 지상 20m 높이의 아찔한 지붕 위의 작업도 감수해야 한다. 누군가의 튼튼하고 안전한 보호막이 되어줄 기왓장이 될 것을 알기에 한 장 한 장 심혈을 기울이며 지붕 위에 꽃을 피우는 사람들, 기와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경북 청도의 한 공장, 연간 800만 장을 생산하는 이곳에서는 전통 기와, 개량 기와, 수제 기와 등 다양한 종류를 취급한다. 대형 공장인 만큼 기계가 인력을 대신해주고 있지만, 속도에 맞춰 기왓장을 나르고, 불량을 판별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쉬지 않고 돌아가는 기계의 속도에 맞춰 일을 하다 보면 숨 돌릴 겨를도 없다. 온종일 서서 작업해야 하는 것이다. 기와의 주재료가 흙이라 그 무게도 상당한데 직원 한 명이 하루에 들고 나르는 무게만 20톤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기계로 찍어내는 기와뿐만 아니라 흙 반죽을 발로 밟아 석고 틀에 찍어 만드는 수제 기와도 제작한다. 매 과정이 까다롭고 제작 기간도 오래 걸려 이제는 거의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지만, 전통을 계승하려는 이들의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기와 만드는 사람들
✔ 방송 일자 :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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