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지껄였던 우리의 가십들⚔️ | '𝗗𝗿𝗮𝗺𝗮(드라마)' - 𝗮𝗲𝘀𝗽𝗮(에스파) [가사/해석/번역/lyrics]

#aespa #에스파 #가사 #가사해석

⚠️이 영상은 주인장의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을 담고 있습니다.

해석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기 전 뮤직 비디오 초반에 등장한 규칙들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인장이 뮤비 해석 전문이 아닌 점, 영상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점에 대하여 생략하게 됨)

드라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드라마를 시청하시면서 4가지 규칙을 따라주세요.

1)어둠 속에서 존재감을 느끼면 즉시 뒤를 돌아보세요.
2)거울의 비친 자신이 악수를 청하려 한다면, 응해주지 마세요.
3)빛이 당신의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그저 도망치세요.
4)위의 내용은 모두 거짓입니다. 벗어날 유일한 방법은 반대로 행하는 것 뿐입니다.


☑️ 발단
00:16 에스파는 뮤비를 시작하며 새로운 등장인물로 등장. 자신들을 나쁜년이라 칭하는 헤이터 or 사이버 렉카 등 3인칭 관찰자들을 향해 내가 과하게 나쁜 척하는 것도 맞고, 내가 나쁜년인 것도 맞는데 그건 오히려 자신의 독기와 구미를 당기게 하는 일이라고 말함.

00:27 에스파와 관찰자 모두에게 하는 말.
지젤이 온갖 플래시에 갇혀있는 장면을 통해 에스파의 모든 것들이 세상에 주목받고 있으며 자신들은 물론 에스파를 공격하는 사람들도 조심해야 한다며 저격.
3번 규칙의 반대로 행하는 것은 오직 ‘정면돌파’뿐.

☑️전개
00:48 이 이야기의 규칙(=전개)는 에스파에게 달려있다.

01:01 bring drama 단순 ‘드라마를 이끌다’가 아닌 ‘가십거리, 뉴스 등을 일으키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01:39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에스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01:54 이 이야기의 주인인 자신에게 하는 도발은 아무런 타격이 없을 거라 말하고 있습니다.


☑️위기
02:16 세상이 다루는 에스파에 대하여
에스파를 가십거리로 삼는 특정 인물들에게 우리를 다뤄봤자 곧 그것이 우리의 성공을 다루는 작품이 될 것이며 이러한 트라우마 따윈 우리가 다 깨버릴 것이다. 또한 이 이야기는 너희들이 아닌 우리가 스스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저격.

그리고 저는 MY world를 해석하며 자꾸 에스파 팬덤인 마이가 생각이 났고 에스파는 이 드라마에 마이와 함께 하고 싶어 한다는 것(=그만큼 의지한다는 것), 같이 하고픈 만큼 그들을 지키고 싶어 한다는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절정
02:34 달려오다 보니 문득 절정의 순간, 현실을 마주하게 된 에스파. 그럼에도 우리는 언제나 함께할 거라며 마이에게는 두려워하지 말라며 안심시킵니다.

02:47 힘들었던 과거를 연상
에스파를 가로막았던 모든 것들(=한계, 비난, 가십)을 떠올리며 에스파는 이제 그들 멋대로 이 이야기를 바꿔 볼거라 말합니다.
바로 정해져있던(=3인칭 관찰자들이 생각하는 에스파가 온갖 가십에 결국 굴복할 거란)줄거리를 벗어나는 것이죠.

03:04 지금까지 사람들이 지껄였던 에스파에 대한 가십은 가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러한 사람들을 물리치는 에스파의 영웅담으로 결말이 날 것이라며 예고합니다.

또한 우리들의 이야기는 가십거리가 될 수 없다.
우리를 다루는 or 우리가 등장한 이야기라면 응당 역작이 될 수밖에 없다. 라며 지적하고 있습니다.

03:20 Savage 윈터 파트로 시작했던 윈터가
다시 한번 savage 단어를 언급하며 ’내가 말했잖아, 나 제대로 나쁜년이라고‘라고 말합니다.

03:26 거친 여정 속의 에스파가 써 내려간 드라마
‘너희들이 말하던 나쁜 년 그거 인정할게. 나를 끌어내리려던 노력에도 우린 독하게 굴었고 결국 성공했으니까’라는 의미지 않을까,,,싶어요.

☑️결말
03:32 지금 시작되는 드라마
닝닝의 파트로 인해 저는 아직 에스파가 드라마가 ‘끝’이 나지 않았다 생각해요. 더 많은 드라마를 그려낼 수 있다는 에스파를 강조하며 이 노래가 마무리 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서로를 공격하고, 건물 위에서 떨어뜨리는 에스파 장면을 뒤로하고 손을 꼭 잡고 있었던 장면.차를 타고 달리는 도로 끝에 스태프 같이 보이는 그림자가 도로 끝에 보이는 것. 이러한 비하인드 장면들을 통해 정말 드라마 요소를 가득 넣으려 노력했구나...하며 감탄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이지만 해석하며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