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 사령부 의장대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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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 장병여러분 오늘도 국토방위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 로 시작된 국군아저씨를 위한 위문 편지를 누구나 한번쯤, 아니 반 의무적으로 쓰게 했던 국민학교 학생시절 그 봄 바람불어 소나무의 송아가루가 날리면 아까운 송아시절은 가고 또 무엇으로 군것질을 할까. 몽당 연필을 굴리면서 골똘히 생각하던 그 아이는 이제 늙어 이는 빠지고 머리는 허연 파뿌리가 되었다. 그때 나의 편지를 받은 장병은 누구였을가.
지금도 큰 거리를 나와 등산로 입구에 가면 어디서 캐 오는지 모를 칙뿌리, 그 크기에 놀라 기겁을 한적 있었다. 어릴때 군것질 1호였던 칙 뿌리는 깊은산 계곡의 습기가 있는 장소에 잘 자랐으며 이른봄 3-4월에 캐었다. 칙순이 나기전에 케어야 쓴맛이 없고 알이 통통베어 오래도록 씹으면 남는 찌꺼기가 없으며 맛은 고소하였다.
언덕진 비탈에서 자란 칙뿌리는 캐기도 쉽고 머리 부분을 궹이로 파내어 여럿이 잡고 당기면 허여케 알진 뿌리가 우두둑하며 통채로 뽑혔다.이렇게 케어낸 칙뿌리가 오후쯤엔 너무많아 여럿이서 메고오기 조차 힘들었던 봄 3월, 오는내내 씹어댄 주동이는 칙물이들어 서로 마주보며 깔깔대던 어린시절, 그때 보낸 위문 편지로 우리국군은 열심히 나라를 지켜 오늘에 이르럿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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