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단 2편 ‘목마른 지구촌’...성경 속 비옥한 땅에 물이 없다(2011.11.16.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글로벌 진단 2편 ‘목마른 지구촌’...성경 속 비옥한 땅에 물이 없다(2011.11.16. 방송)

#물부족 #시사기획창 #피크워터 #가나안 #다르푸르분쟁 #메콩강 #기후변화 #물분쟁

〔시사기획 창〕 글로벌 진단 3부작 2편 ‘목마른 지구촌’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에 죽어버린 물은 생명의 수호자이기를 거부한다. 더워지는 지구 앞에 놓인 인류의 생존.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이 고갈되는 ‘피크 워터 시대’에 직면했다. 지구의 3/4은 물로 덮여 있다. 하지만 인간이 사용하는 담수는 1% 남짓. 세계 인구 10명 중 2명은 식수를 공급받지 못한다. OECD는 2050년 전 세계 인구의 2/3가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으로 경고한다. 더 많은 물을 더 차지하려는 물 분쟁의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성경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라고 지목한 ‘가나안’의 길목 이스라엘 ‘여리고’. 하지만 부서진 수로만이 옛날 이곳에 물이 흘렀음을 보여준다. 수천 년 동안 샘솟았던 물은 어디로 간 것일까?

물을 소유한 사람들은 풍요를 누린다. 하지만 지금도 아프리카에선 하루 3,000명의 아이가 깨끗한 물이 없어 죽어간다. 2003년부터 4년 동안, 20만 명의 사상자와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아프리카 다르푸르 분쟁. 유엔은 이 분쟁을 물 때문에 빚어진 인류역사상 첫 대학살로 기록했다. 물은 과연 누구의 소유일 수 있는가? 그러나 지구촌은 그 물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방영일 : 2011년 11월 16일 참고 : 일부 통계는 현재(2023년)와 다를 수 있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