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3 [원주MBC] 입주한지 두 달 됐는데.. 비 줄줄 새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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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아파트 #부실공사 #입주#물난리

■◀ 앵 커 ▶
입주한지 두 달 된 아파트에서
비만 오면 물이 새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부터 집 안까지 곳곳에
비가 새고 있는데, 제대로 된 조치는 늦어지고
있어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횡성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입니다.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급한대로 물을 받아내기 위해 작은 냄비,
고무대야까지 동원됐습니다.

◀ SYNC ▶"똑똑똑똑"

천장 전체에 선명하고 흥건한 물자국이
남은 건 물론, 옷가지, 새로 산 가전제품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밖에도 물난리가 났습니다.

아파트 맨 꼭대기에서부터
물줄기가 바닥으로 그대로 떨어집니다.

테라스가 있는 일부 세대에서 나온 물이
인도로 쏟아지는 겁니다.

배수관을 설치하지 않고 그냥 배수 구멍만
뚫어놓으면서, 여기서 물이 넘친겁니다.

비상계단이 침수되고, 지하주차장까지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입주민들은 하자보수도 문제지만
이 상태로 준공이 난 것 부터가 의문이 들
지경이라고 말합니다.

◀ INT ▶입주민(음성변조)
"아침에 출근할때 문을 열어봤는데
바닥이 다 젖어있고, 계단에서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고, 엘리베이터에서 물이 새고 있었던 상황.."

이곳은 지역의 중견 건설사가
랜드마크를 짓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자재 수급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준공과 입주가 6개월이나 늦어지기도 했습니다.

◀ INT ▶관리소장(음성변조)
"하자(대응)인원이 다 남아있으면서 작업을 하면서 다 받고 있거든요. 계속 지금 하자보수하고 있는 중인데 그게 좀 늦어진다고 얘기하시는것 같아요.."

이번주도 비소식이 계속 예보돼 있는 상황.

비가 새는 곳은 많은데 새 아파트의
하자 보수는 더디게 이뤄지면서 입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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