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살아 움직인다”…‘증강현실’로 다가온 예술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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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주인공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고, 해외 유명 미술관의 작품도 내가 있는 곳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증강현실 AR 기술에 5G 등 초고속 통신 기술이 더해지면서 가능해진 건데요.
손서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예술 작품이 걸렸습니다.
스마트폰을 대자 뒤돌아있던 여인이 그림에서 나와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사진 속 무용수들이 승강장을 무대로 춤사위를 펼칩니다.
이렇게 작품에 카메라를 대고 앱을 실행시키면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움직이는 영상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AR 기술입니다.
[김민구/LG유플러스 증강현실 기술담당자 : "이미지 인식 플랫폼에 해당 이미지를 얹고 그 이미지와 연동된 작품들을 연결하는 식으로 구현해 놓았습니다."]
스마트폰을 하늘로 향하면 구름처럼 글씨가 떠다니고 빌딩 위로 로봇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 세계 70여 개국 미술관을 가지 않고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360도 회전하며 마음대로 감상하고, 붓 터치와 물감 균열까지 생생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데이터도 바로 전송하는 5G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AR 콘텐츠가 가능한 범위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신민수/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 "5G에서 실질적으로 소비자가 이용하는 건 콘텐츠입니다. 그러려면 사업자가 어떻게 네트워크와 최적화되도록 생태계를 구축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술작품이 증강현실이라는 첨단 기술을 덧입고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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