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에서 숲을 읽다' 예술의 전당ㆍ한가람 미술관 3층 (나무의 시간ㆍ2024/7)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가구에서 숲을 읽다' 예술의 전당ㆍ한가람 미술관 3층 (나무의 시간ㆍ2024/7)

□나무의 시간
미술관 최초로 목공소와 예술가가 협업한 전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중시하는 세 명의 예술가가 함께하는 전시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목공소와 현대 예술의 결합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깊이있는 체험과 사유를 선사하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그린 무브먼트'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이 가진 아름다움과 시간을 빚어낸 자연의 힘, 그리고 예술의 위대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며, 더불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내촌목공소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큰골에 위치한 내촌목공소는 외진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지만, 우리시대 목공작업과 목조건축의 가장 선두에 서있다.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이렇게 힘있는 작품을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으며, DDP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는 내촌 원목가구를 보고 가던 발걸음을 멈추었다고한다.
내촌목공소는 강원도산 활엽수를 활용한 최근 작업을 통해 지역성과 탄소 중립(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삼고 있다. 현재 세계의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은 이 한국 목공소가 제시하는 어젠다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내촌목공소 무브먼트'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내촌목공소의 작품세계와 철학을 감상하고 나무와 인류에게 던지는 큰 울림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남희조 작가
뉴욕 프랫 미술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회화, 조각, 설치, 도예 등 다양한 장르를 경계없이 전개하여 동서양의 문화를 융합한 폭넓은 작품세계로 고유한 감성과 철학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는 뉴욕, 베니스 비엔날레, 중국, 대만, 홍콩 등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은 그녀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회태 작가
서예를 현대예술로 발전시켰으며 서예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예술적자유를 탐구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붓과 융합해 추상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예, 전각, 한국화를 섭렵하여 서예의 한계를 극복, 현대미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emography)를 창시하였다.

출처ㆍ전시 큐레이터 최환승
인터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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