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01특공연대, DMZ 수색작전 최초 여군장교 팀장 [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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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3.08.07
육군701특공연대, DMZ 수색작전 최초 여군장교 팀장 [국방홍보원]

육군701특공연대는 전시가 되면 적지종심의 임무를 수행하는데요.
DMZ수색작전에도 투입되며 DMZ 친숙화는 물론 평시 작전에 기여하고 전시 임무수행에도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힘들고 고된 작전인 만큼 그동안은 남성 장교가 팀장을 맡아 왔었는데, 이번에 여군 장교 최초로 DMZ수색작전의 팀장이 탄생했습니다.
차지은 대위를 이태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오전 7시, 선선한 기운이 남아있는 연병장에서 육군701특공연대의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6월부터는 혹서기 일과 시간을 조정해 오전 7시부터 체력단련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5km 뜀걸음, 우렁찬 군가소리와 함께 단체구보를 실시합니다.

부대는 뜀걸음부터, 전투형 체력단련, 특공무술 등 오전시간 야외훈련 위주의 탄력적인 부대운용을 통해 전 장병의 균형된 전투력 발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체력단련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차지은 대위가 이끄는 중대는 무장 급속행군을 준비합니다.30kg이 넘는 군장을 매고 빠르게 이동하는 10km 급속행군을 진행합니다.

DMZ수색작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력, 중대장을 믿고 걷다보면 어느새 행군은 끝이 나고, 차지은 대위는 중대원 한명 한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합니다.

차대위가 처음 군인의 길을 택한 데에는 2010년 연평도 포격전이 계기가 됐습니다.

[차지은 대위 / 육군701특공연대 늑대대대 6중대장]
제가 군인의 길을 택하게 된 것은 2010년도에 있었던 연평도 포격전이 있습니다.
근데 그 모습을 보고 괜찮냐라고 걱정해 주는 이제 외국인의 시선을 보면서 ‘내가 안보에 대해서 조금 안일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고 ‘나도 한국에 돌아가면 국방의 의무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군인의 길을 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2017년 임관한 차대위는 27사단 수색중대와 39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등을 거쳤고 지금은 연대 DMZ수색작전의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DMZ수색작전 첫 여군장교 팀장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차지은 대위 / 육군701특공연대 늑대대대 6중대장]
처음에는 이제 첫, 처음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웠는데 오히려 중대원들하고 같이 생활하고 그리고 DMZ작전 준비하고 대대장님께 평가받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 부담감이 조금 자신감으로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확실히 아무나 할 수 없고 또 누구나 할 수 없는 자리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가 아니라 팀원,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의 6중대, 정상우 상사는 부중대장으로서 차대위의 든든한 받침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정상우 상사 / 육군701특공연대 늑대대대 6중대 부중대장]
배려심도 있고 꼼꼼하고 중대원들한테 한 명 한 명 챙기려고 하는 세심한 모습들이 많이 보기 좋았습니다.
중대장님이 오신 만큼 앞으로 더 최강의 6중대가 될 거라고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든든히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6중대 파이팅!

앞으로의 각오를 물어봤습니다.

[차지은 대위 / 육군701특공연대 늑대대대 6중대장]
첫 번째로는 제가 현재 하고 있는 DMZ작전을 무사히 완전하게 마치는 게 첫 번째 목표이고 두 번째는 전평시 임무인, 평시에는 이제 격멸 TF로서 그리고 전시에는 국지 도발 대응 부대로서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저도 중요하지만 저 주변에 있는 동료, 중대원들을 잘 챙길 수 있는 그런 장교이자 중대장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방뉴스 이태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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