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 싫어 결혼했는데…남편이 '나 홀로' 해외 근무 신청했다면? / JTBC 사건반장

결혼 6개월 차, 신혼을 즐기고 있다는 30대 여성 이씨.

매일 밤 헤어지는 게 싫어 결혼했다는 이씨는 남편과 지내는 하루하루가 그저 즐겁다고 합니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신혼생활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남편이 해외지사 근무를 신청 했을 때부터입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이씨는 남편의 해외지사 근무가 결정 되면 함께 가면 된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런데 휴직과 퇴직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씨에게, 남편은 해외 근무는 혼자 가겠다고 통보 했습니다.

서로 헤어지기 싫어 결혼 했는데, 결혼 6개월 만에 홀로 해외로 나가 일을 하겠다니..

이씨는 이럴 바엔 차라리 이혼하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아내의 동의 없는 해외 근무, 이혼 사유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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