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곤드레' 척박한 오지 마을, 선인장처럼 강하게 살아남은 어머니를 닮은 것. 험한 산밭에서 힘들게 길러 자식들을 먹여살린 정선장 어머니의 나물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원더풀 곤드레' 척박한 오지 마을, 선인장처럼 강하게 살아남은 어머니를 닮은 것. 험한 산밭에서 힘들게 길러 자식들을 먹여살린 정선장 어머니의 나물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장 보따리 하나 들고 굽이굽이 고갯길을 넘었던 어머니를 마주할 수 있는 곳, 정선장.

곤드레 하나로 자식들을 뒷바라지 한 전정옥 씨. 자식들은 연로하신 어머니를 걱정해 더는 장에 나가지 말라고 하지만, 인생의 반을 그곳에서 보낸 전 씨는 장에서 만난 동무들을 볼 수 없는 날이 더 고달프다.

동강 줄기 최상류에 있는 정선 귤암리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15년 동안 귤암리에 살아온 하영순 씨는 봄에는 나물과 약초, 여름에는 싱싱한 개복숭아를 수확해 양손 가득 보따리를 들고 정선장에 나간다. 요즘은 수확한 개복숭아를 담그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데…

팍팍한 시절 밥이 되어주고 자식들을 먹여살리게 했던 나물. 고단함과 정성이 가득 묻은 나물을 들고 정선장으로 향하는 두 어머니를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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