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하면 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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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5:12-14(신약246)
● 경건이 다냐?


한때 비타민C가 면역력과 항암에 특효약이라고 열풍이 불었었다. 다급한 사람들은 때때로 어떤 비법을 맹신한다. 로마서는 로마에 경건한 신앙인들이 생겨났으나 복음의 진면목을 몰라 죄악 중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쓴 편지다. 우리도 ‘경건’한 삶 위에 복음을 잘 알아야 한다.

1.경건 위에 죄와 사망을 지나가게 하는 법을 배워라(12절)
최근 미국에 초속 60m의 허리케인을 피하지 못해 수 많은 사람이 죽었다. 세상에 사망은 죄를 따라 들어왔다. 이 사망이 인류를 죽음에 몰아 넣고 일평생 죄의 종노릇을 하게 한다(히2:15). 이 사망이 나를 넘어가게 하려면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야(출12:13) 한다.

2.경건 위에 성령의 법을 따르라(13절)
인간의 힘으로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벗어날 수 없다. 하나님을 경건하게 섬기면서 죄와 힘겹게 싸우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죄는 법칙이며(롬7:23) 이 죄를 알게 하시려 율법을 주셨다. 그러나 죄를 알 뿐만 아니라 그 죄를 이기려면 성령의 법이 필요하다(롬8:2).

3.경건 위에 ‘줄서기’를 잘 해라(14절)
옛날에 군대에서 줄을 잘 서야 보직이 잘 풀리는 국룰이 있었다. 천국과 지옥은 줄서기에 달려있다. 아담의 원죄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옥에 가야 하는 것이며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해결하면 생명을 누리고(고전15:45) 천국에 갈 수가 있다. 경건 위에 ‘줄서기’를 잘 하자.

경건한 성도들이여~! 세상에서는 권력이나 미모나 재력이 있으면 다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신앙생활에서는 경건 하나로 이 땅을 천국을 일궈내기가 힘들다. 죄와 사망을 지나가게 하는 법을 배우고 성령의 법을 따라 그리스도의 뒤에 줄서기를 잘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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