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 협주곡 祈雨기우 - 김인수의 장단소리 : 正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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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의 장단소리 : 正面 공연실황
2024년 5월 26일 17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1. 祈雨기우 - 이예진 작곡 (2015, 2024) *개작초연

대고·Gong_김인수
지휘_채길룡
타악_고영민, 한유림, 황규창, 한소진
가야금_권서영
거문고_신지희
대금_김대곤
소금_김한백
피리, 태평소_김보들샘
대피리_전소영
생황_홍지혜
해금_고수정
대아쟁_김소연

‘기우(祈雨)’는 제1회 국제박영희작곡상 대상 수상작이다. 이 작품은 타악기 독주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비가 오기 전 하늘의 모습을 소리로 표현한 곡이다. 비를 바라는 간절함이 소나기를 부르기까지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우제를 지내는 협연 연주자에게 제사장의 역할을 부여하였다. 관현악의 각 파트에는 바람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등 자연물의 역할을 부여하여 비가 내리기 전의 현상을 음향으로 표현하였다. 굿장단의 변형 연주인 제사장의 기도가 끝나고 마지막 부분에 비가 오는데, 모든 관현・타악기들은 타악적 주법을 총동원하여 빗소리를 묘사한다. 진도씻김굿의 푸너리와 흘림 장단, 경기도당굿의 진쇠 장단 등 굿에 쓰이는 장단을 활용하여 다양한 리듬 패턴을 만들었고, 전통 장단의 구조처럼 이를 반복 및 변형시켜 음악의 에너지를 적층하도록 의도하였다. 협연 타악기의 특수 주법과 다양한 채(stick)의 활용으로 대고와 공이 가진 다양한 소리를 표현하였으며, 북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음고(音高)를 연주에 반영하여 한국 북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2015년 KOREAN MUSIC PROJECT의 위촉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서울에서 실내협주곡으로 초연된 바 있으며, 오늘 공연을 위해 다시 편곡 되었다.

* 연주자의 한마디 - 저에게는 세 번째 기우 연주였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과 제자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어 행복한 기우제의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곡을 써주신 예진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STAFF
연출 이인보
조연출 이경민
음향 지영
조명 원재성
분장 박효정
무대미술 김인수와 장단소리
사진영상 Fotobee_양동민
디자인 Studio SOME
티켓매니징 아트스퀘어 위아
기획 비온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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